친구랑 통화하면서 길 가는데 뒤에서 차가 오길래 돌아봤더니 해드라이트 한쪽이 나간 하얀차가 옆으로 주차를 하는거야 그래서 그냥 다시 앞을 보고 걷다가 또 얼마안가서 뒤에 차 오길래 돌아보니까 또 헤드라이트 한쪽 나간 차가 주차중이길래 음? 이상하다 하고 또 다시 걷는데 얼마 안가서 돌아보니까 또 똑같은 차가 주차중이어서 그때부터 심장 두근거리고 벌벌 떨려서 친구한테 어떤 차가 나 쫓아온다고 말하고 일단 태연한척 걸었는데 분명 집근처인데 여기가 어디인지도 모르겠고 골목골목에는 교복입은 남자애들 담배피고 있는데 또 그건 그거대로 무섭고 ㅠ 그러다가 저기 앞에 편의점이 보이길래 저기로 들어가야겠다 싶어서 그때부터 빨리 걷기시작했단말야 그랬더니 뒤에 천천히 따라오던 차가 갑자기 부르르릉 소리내면서 달려오는거야 나 이때 진짜 그대로 잡혀가서 죽는건줄 ㅠㅠ 근데 차가 달려오니까 사람이 본능적으로 옆으로 피하잖아 그랬더니 그 차가 내 앞에 세우더니 창문내리고 차 안에 불켜놓고 그 안에서 손으로 혼자 자위함 ㅠ 나는 근데 진짜 그냥 단순 변태였다는거에 너무 다행인거야 ㅠㅠㅠㅠ 그래서 아 뭐야 별거아니잖아 하고 그냥 지나갔더니 더이상 안따라왔는데 집에와서 그대로 주저앉았어 진짜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서 ㅠㅠㅠㅠ 그 뒤로 골목에 하얀색 차 아니면 천천히 주행하는 차 있으면 계속 심장 벌렁벌렁거림 ㅠㅠㅠㅠㅠㅠ 몇년 전인데도 아직도 그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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