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학과장 교수님한테 전화가 온거임 근데 이분이 내 교양 교수님이라 그거 관련해서 전화하신 줄 알았는데 학교 어떻냐, 집에서 학교 멀지 않냐 이러시더니 자기가 동아리 운영을 하는데 거기 참가했으면 좋겠어서 전화했다고 하시는거야 근데 내가 그때 알바하거든 그래서 시간이 안 된다 다음 학기에 하겠다라니까 아 꼭 했으면 했다고 혹시 내일 시간되냐고 한번 보자는거야,, 근데 갑자기 어 너 내 수업 듣네(????) 이러심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방금 15분 정도 면담(?)했는데 어제 했던 이야기 또 하고 졸업하고 계획이 뭐냐, 진로가 어떻게 되냐, 동아리 시간 한번 조정해보겠다, 다른 교수님이 자기한테 나 말한 적 있다고 했고 자기가 학생들 중에서 동아리에 적합한 것 같은 애들만 뽑아서 물어본거다라고 하셨음 이게 다야.. 대체 면담 왜 한거지.. 나 뭐 잘못한 줄 알고 개쫄았었는데 ㄹㅇ 별거 아니였어서 어이없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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