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모 앞둬서 그런건지 아님 걍 공부에 지쳐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친구가 너무 예민하게 말을 받아들이네.. 난 이과고 내친구는 문과인데 난 그친구가 고닥교 와서 사귄 친구들 중에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해서 막 공부얘기, 진도 얘기, 고민얘기도 같이 하고 싶으니까 이것저것 물어봤거든 근데 마지막에 흘리듯이 너나 잘해~라는 식으로 말해서 당황탔네.. 그 이후로는 잘 흘러가고 웃으면서 헤어지긴했는데 .. 이거 기분 나쁜 티 낸거지?.. 미안하다고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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