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후반 부모님 둔 익들아, 너네도 부모님 오랜만에 뵈면 근육이나 살 빠진게 눈에 띄어????

갑자기 아빠 팔근육이 쭉 빠지고 뱃살이 엄청 나온게 눈에 보이네.... 매일 밥 먹고 바로 주무시는데 걱정돼ㅠㅠ.. 건강검진 받으러 가자고해도 요즘은 피검사하면 다 나온다고 안가

[익인1]

웅 한달 사이에도 느껴져

[글쓴이]

힝 ㅠㅠㅠ....속상해

[익인2]

아빠는 허구한날 공쳐서 나보다 더 건강한데 엄마는 확실히 눈에 띄게 그렇게 되어가더라ㅠㅠ 너가 같이 가서 하는 한이 있더라도 건강검진 꼭 가시라 해

[글쓴이]

아잉ㅇ씨ㅠㅠㅠㅠㅠ너무 속상해

[익인2]

우리 엄마도 건강검진 안한다는거 최근에 내가 나 혼자 가기 심심하니까 엄마도 가자, 이미 예약해서 못물린다 우기니까 끌려오더라 이렇게라도 해봐ㅠㅠ 진짜 중요하더라 우리 엄마 이번에 작은 물혹 찾아서 치료받기로 했어

[글쓴이]

울아빠 고집이 넘 세,,,, 가서 검사받아서 용종??같은거 나오더라도 그냥 두면 사라진다고 하는 사람이야 ,, 진짜 울 아빠지만 꿀밤 콩 하고 싶네

[익인2]

ㅠㅠ 어머님한테 아버지 좀 설득해달라하면 안되나? 아님 부부동반 건강검진 요런것도 많던데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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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들 부모님이랑 울 부모님 평생 안늙게 해주세요,,, 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