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느낀 건 얘랑 아무리 가까운 사람들도 다들 얘 보고 특이하다더라고.. 속이 여린 건 확실한데 겉으론 남녀 안가리고 까칠하게 대하고, 많이 내성적인 편 같은데 또 눈치 보는 느낌이 아니라 되게 직설적이야.. 과묵한 분위기는 아니고, 플러팅 농담도 가끔씩 하더라 가볍고, 밝은 분위기를 원하는 듯ㅋㅋ 근데 대부분 농담 따먹기나 게임 이길 때 아니면 진심으로 웃는 걸 거의 못봄 그래서 장난 칠 때도 안웃구 얘기해서 다들 진심인가? 하면서 심각해질 때 있음ㅋㅋ 얘에 대해 좀 알게 돼서야 아 얘가 장난치는 거네 알게 됨 애니랑 고양이 좋아하고, 드라이브, 바이크, 산책, 카페, 나이키 등등 감성적이고, 모던하면서 유니크한 느낌 좋아하더라 mbti 검사도 안해봤대; 아 암튼 내가 지금 당황스러운 건 얘가 나를 무시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 원래 처음 봤을 때는 갑자기 전화하자고 하고, 잘 웃고, 말을 계속 먼저 걸었거든? 실제로 엄청 친해졌었는데 얘가 계속 밥 먹자 하는데 만날 때마다 그 얘기만 하니까 좀 빡쳤었어ㅋㅋ 오히려 뭐지? 그냥 인삿말인건가? 얘가 또 장난치는건가? 왠지 가볍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쁘다고 했거든(실제로 바쁨) 근데 분명 그 상황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아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같은 집단에 있는데 내가 밝게 인사하면 그냥 아무말 없이 다른 데 봄.. 같이 있던 사람들이 더 어쩔 줄 몰라함 그냥 나를 신경도 안쓰는 느낌인데 어찌 보면 저렇게 의도적으로 계속 무시하는 게 체력소모가 더 크겠다 싶은 수준. 오히려 얘가 나를 좋아하나? 생각도 해봤던 게 자기가 4년 동안 짝사랑했었는데 먼저 연락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고, 그 사람한테 오는 연락을 다 거절했었대.. 난 진짜 실화인가 싶더라고. 검정치마 혜야 라는 노래가 있는데 가사가 그냥 자기라던데.. 당황스러운 게 말투도 원래 친할 땐 응 아니 이랬거든? 근데 지금은 내가 인사 계속 하면 웅(?) 이래서 얘 친구들이 말투 왜 그러냐고 함. 상식적으로 반대여야 하는 거 아닌가 진짜 이상한 것 같음 개어지럽네 아니ㅋㅋ 이 정도로 날 싫어하는 건지 좋아하는 건지 아예 구분 안된 건 처음이거든 그래 나도 모르겠는데 익들이 어떠케 알겠어..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써봄 뭐 이런 애가 다있어ㅜㅜ 혹시 이유 조금이라도 알겠는 사람은 제발 댓 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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