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hpv 옮아서 나 암걸린대 ㅠㅠ 나 성병 걸렸어 ㅠㅠ
이런 절망스러울 정도의 바이러스는 아님요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어도 아무 문제 안 일어나는 사람이 훨씬 많음
왜냐? 미국 같은 경우는 성인 70% 넘게 보균자라고 알려져 있음 우리나라도 비슷할 것이라고 추측되고 실제로 교수님 입에서 60% 이상은 바이러스가 있다고 얘기 들음
정말 운이 드럽게 나빠서 그게 암으로 발전하는 것
그리고 바이러스를 몸에 갖고 있어도 대부분 1-2년 사이에 자연치유 됨 (소멸의 뜻이 아니라 바이러스가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뜻)
그래서 검사를 해도 바이러스가 음성이 뜨는 경우가 많음 (남자는 검사 자체가 정확도가 낮은 이유도 있음)
만약 나중에 몸관리 소홀히 하면 바이러스가 다시 양성이 될 수 있음 그니까 난 원래 없었는데 상대한테 옮았어!!! 라고 정확히 주장하려면 상대가 첫상대일 때만 성립함
이런 이유로 본인이 보균자인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굉장히 굉장히 많음
대신 뭐가 제일 문제냐?
내 면역력이 너무너무 안좋아서 이 바이러스 쉐키들이 활발히 활동하면 그게 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하지만 그걸 빨리 알기 위해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는 거임 그래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챙기고 등등 하면 좋아짐
더 안 좋은 상태면 수술하는 거고ㅇㅇ
암튼 뭐라고 끝맺어야할지 모르겠는데 가끔 익잡에 옮았다고 세상 무너진 것처럼 느끼는 친구들한테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는 걸 얘기해주고 싶고 위로해주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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