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마음으로 신나서 도와주려는 그 느낌이 아니라 이건 이게 아니라 여기 두면 어때? - 나도 그것도 생각해봤는데, 여러 시도들 거쳐서 거기 두기로 결론이 났어ㅜㅜ 아니 근데 내 생각엔 여기가 나은 것 같은데? - 아 그래?ㅜㅜ일단 다시 고려해볼게 아니 왜냐면 ~(블라블라) - 응응 거기도 생각해봐야겠다 내 생각엔 ~(블라블라) 이런식으로ㅋㅋㅋ당연히 내가 창업하는 거니까 본인보다 내가 더 몇 번이나 고민을 했을 문제인데 이미 내가 다 고려해본 걸 가지고 이것도 바꾸고 저것도 바꾸고 그러래 그래서 그것도 다 보기에 있었다, 고심 끝에 결론 내렸다, 일단 참고는 하겠다 라고 해도 뭔가 얘 특유의 예리하고 뾰족하게 말하는 그 말투로 아니 내 생각엔 이게 나은 것 같은데? 하면서 물건들이나 컴퓨터 막 삿대질하면서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는게 안 낫냐고 하는데 내가 이미 고려해본 부분이라고 그러고, 알겠다고 고려해본다고 했는데도 뭔가 이 일을 한두 번 겪고 나니까 얘가 뭔가.. 자기가 더 들떠서(?) 내 일에 너무 개입하고 훈수두는 것 같단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 거야ㅋㅋ.. 그리고 내가 컴퓨터로 업무 볼 때도 옆에 바짝 앉아서 아예 내 볼이랑 거의 맞붙을 정도로 가까이 와서 컴퓨터 화면 같이 들여다보는데 너무 부담스러워..... 그냥 다른 친구 한 명 같이 보는 애 있어서 걔랑 사무실 세 번 왔는데 올 때마다 저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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