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였는데 부모님이 외동이고 늦둥이라 걱정을 많이 했대 얘가 나중에 커서 사람구실하고 평범하게 잘 살수있을까 나중에 금쪽이가 20대 후반쯤돼서 오은영쌤 병원에 오랜만에 찾아왔대 그래서 같이 근황 얘기하는데 취업도 했다고 하더라고 그러다가 마지막에 '내가 맛있는 과자랑 빵 사준다고 한거 기억나죠?' 이래서 오은영쌤이 어 내가 예전에 그런 약속을 했었나? 이러니까 아뇨 '내가' '내가' 이러더니 가방에서 큰 봉지 두개를 꺼내더니 줬는데 과자랑 빵이였대 그러더니 '원장님 이거 내가 번 돈으로 산거에요 내가' 이 말 계속 반복했대 '내'가 번 '내'돈... 그래서 오은영쌤이 과자랑 빵 끌어안고 엉엉 우셨대 그 애가 어릴때 부모님이 얘가 사람 구실 제대로 할수있을지 걱정하면서 우셨는데 '내가' 번 돈으로 산 빵이랑 과자라고 얘기하는게ㅠㅠ....

인스티즈앱
은근 수요층이 확실하다는 마법소녀물 캐릭터.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