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강의에서 배운건데 제목을 까먹음 이거 읽고 생각이 많아졌었어ㅋㅋ 대충 내용은 어떤 부부가 있는데 아들이 실종이 돼 그래서 막 찾으려고 노력하고 공개수사 하면서 대중들한테도 이 얘기가 알려져서 화제가 됐음 이때 이웃집에 교회 권사인 아줌마가 와서 신앙 가져보라고 하나님이 꼭 아들 찾아주실거라고 해서 엄마도 기도드리고 그래 근데 결국에 애는 납치당했던거고 죽어서 시체로 발견됨.. 범인은 애가 다니던 주산학원 원장 엄마는 애가 결국에 죽었으니까 엄청 슬퍼하고 분노하고 신을 원망함 신이 벌하지 못한 범인을 자기가 죽이고싶고 막 그렇게 됨.. 범인이 잡히고 사형일도 정해졌는데 저 권사가 또 찾아와서 범인을 용서해야된다고 설득해 사람이 죄를 재판하는건 끝났고 남은건 신의 심판이다, 죄인을 불쌍히 여겨야된다 복수에 매달려서는 안된다 뭐 이런.. 아내가 처음엔 화내다가 점점 갈수록 이제 자기도 신앙심 더 생기고 그래 불쌍한 죄인이다 남을 어떻게 평생 미워하고 복수심에 살겠냐 하나님이 판단하시겠지 이런식으로 마음을 바꾸고, 범인한테 사형 집행전에 찾아가서 내가 당신을 용서한다 이렇게 말하기로 해 근데 찾아갔는데 오히려 저 범인이 교도소 안에서 신앙을 받아들여서.. 죄책감 이런건 커녕 그냥 평온한 상태였음 오히려 자기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피해자들에게 속죄하고 하나님이 이들을 구원해주셨으면~..’ 뭐 이런 말 까지 남김 한마디로 저 범인이 아내가 용서하기 전에 신앙을 받아들이고, 하나님한테 용서받았다고 생각해서 이미 본인 마음이 평온해진 상태였던거야 사형 앞두고도 그래서 아내가 하나님한테 용서할 권리까지 빼앗기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냐고 하고 저 날 이후로 폐인됨 그리고 자살함… 진짜 충격적인 내용이라 기억에도 많이 남고 종교의 역할이라는게 과연.. 뭐라고 해야할지 암튼 생각이 많아졌어

인스티즈앱
최근 10년간 모범납세자 명단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