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터 왕따라 누가 쳐다보거나 모르는 사람 있거나 당황하면 정말 모든 걸 망쳐 어느정도냐면 집 밖에 모든 공간에서 주변눈치를 엄청 티나게 봐 나이는 많고 대학도 못 갔고 해본 일은 편의점.. 최근에는 카페알바 시작했는데 적응하는데 꽤 오래 걸렸어.. 말을 하긴 하는데.. 어느 순간 입 꾹 닫게 되고.. 못생기고 웃을 때 잇몸이 엄청 보여서 (난 민이라고해~ 그분처럼(이분 웃는게 안 예쁘단 거 아니고 ㄴㅏ)) 웃는 것도 안 예쁘고.. 말을 안 하다 보니까 말 하려면 목이 툭툭 막히고 하는 말이 진짜요~? 넷! 이거 밖에 없어.. 생글생글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 평범하게 말하고 싶어… 적응하려면 좀 걸리다 보니까 늘 첫 인상을 망치고.. 항상 나도 모르게 사람들을 피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고.. 사람들이랑 어울리지를 못 해서 스스로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 나도 모르게 긴장해서 눈도 못 쳐다 보고 어느 타이밍에 웃어야할지 모르겠고 무슨 말을 해야하는 지 몰라서 목소리 톤도 말투도 다 어색하고 이상해.. 사람들이랑 어울릴 수 있을 만한 알바나 뭐.. 활동 같은 거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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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을 때, 온몸 비누칠 필요 없다”...겨드랑이와 '이런 곳'만,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