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어렸을 때부터 알바도 하고 그랬는데도 집이 너무 어려워서 이번에 자취하는데 보증금 낼 돈이 부족한가봐 내 앞에서 한 번도 운 적 없는데 어제 술 마시고 너무 힘들다고 엉엉 울면서 전화가 왔더라.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 내가 가정폭력 당했을 때도 자기 집에서 재워주고 나한테 정말 큰 힘이 되어준 친구인데 500만원 정도 보증금이랑 생활비 하라고 주고 싶은데 부담스러워 할까? 10년 정도 알았는데 현금으로 도와준 적은 한 번도 없긴 해 ㅠㅠ 나는 금전적으로 여유로워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도와주고 싶은데 익들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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