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그리 크신 것도 아니고 난 솔직히 바짝 한겨울 1-2달은 보일러 해지는 밤에라도 틀만한 거 같은데 남친네 어머님 작게 사업장 하시면서 골프랑 헬스하고 사람들 모임 가지며 자기개발 열심히 하시는 건 보기 좋으시지만 집에서 돈 아깝다고 보일러도 아예 못 떼게 하고,,, 남친 오들오들 떤 거 생각하면 좀 안타까워 어머님은 새벽 6시에 깨서 헬스하러 가서 거기서 목욕까지 늘 다하시고 사업장 나갔다가 저녁엔 문닫고 스크린 골프라도 치고 10-11시 귀가하자마자 전기장판 안에 들어가셔서 자는 일상이거든 근데 남친은 매번 집에서 생활하고 그러는데 맨날 추워서 그러는 거 보면 마음 좀 아프다.. 방도 웃풍 잘드는 창문 앞 방이고 전기장판도 시원찮고.. 골프 취미로 치시는 비용 한두푼 더 아껴서 한겨울 한달이라도 보일러 틀면 안되나 ㅠㅠ 참 그냥 속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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