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모 칭찬을 뭔가 엎드려서 절받기? 식으로만 받는단 말이야 예를 들어서 내 첫인상이 어땠어? 이렇게 내가 먼저 물어봐서 "눈웃음이 예쁘고 좋았어" 이렇게 대답 받는다든가 아니면 마스크 처음 벗는 상황에서 내가 민망할까봐 상대가 "너 마스크 벗어도 예쁘다 피부가 아기피부네" 이런 식으로 말해준다든가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남사친이 "너 정도면 예쁘지 나는 너 예쁘다고 생각해" 이런 식으로 말한다든가 아무튼 나는 이렇게 외모칭찬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만 빈말 섞인 외모칭찬을 받는데, 진짜 예쁜 사람들은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사귀는 사이 아닌데도 "와 근데 너 진짜 예쁘다" 이렇게 뜬금없이 듣고 그러겠지? 예쁜 사람들아 썰 좀 풀어봐봐

인스티즈앱
기괴한 리뷰로 가득한 서울의 어느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