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나 학원, 대학교나 직장등등 어딜가도 있을수도 있구 없을수도있는 그룹애들이 있음.
그 그룹에는 소위말하는 나대는 A랑 그 주변에 있는 애들 그리고 그냥 조용한애들끼리 다니는부류, 그냥 평범하거나 공부잘하거나 그런애들...이 있음.
딱 전형적인 반 배정 느낌이지?
그런데 문제는 그 나대는애들 A를 싫어하고 막 갈구고 일부러 괴롭히는 일진이거나 좀 양아치같은애들이 있음.
그 양아치애들은 A가 평소에 뭐 밝아서 긍정적이긴한데, 너무 촐싹대고 너무 필터없이 뭔말인지 이해도 안되는말들로 혼자만 웃고 떠들고그러는 걸 눈꼴뵈기 싫어함. 기빨리고 정신 혼미해짐.
그래서 그 A가 하는말좀 필터좀 거쳐서 이야기해라라고 말함. 그런데 A는 자꾸 필터없이 떠들고 장난으로 받아침;
그래서 진지하게 말해도 못알아먹는 A가 열이뻗치고 짜증나고 화만 자꾸 나게됬대.
그래서 그냥 단톡에서 A한테 욕 겁나하고 말빨오지게 키보드워리어처럼 말함.
EX A야 너 말할때나 글쓸때 좀 필터좀 거치고 이야기해라
더 심하게 말한애들은 막 진짜 때려버린다는 말까지 써서 A를 기분나쁘게함
그러면서 논리적으로 은근 말 못 이기게 만들고 말싸움에서 질수밖에 만듬.
그런데 그걸 보는애들은 A도 그럴만하다 등등 말은해도 A 그래도 착한애야 라고 하는애들도 있구
A는 애들이 본인한테 문제점을 말해줘도 자기객관화가 전혀 안되고 이해를 했으면 문제점이라도 알텐데 수년간 이해한척 함.
애들이랑 멀어지기 싫어서 다 친하게 지낼려고 일부러 미안하다 져주는데 애들이 더 왕따시키고 손절함...
불쌍하게도 A는 혼자가 됬구 본인의 문제점을 모른채 그렇게 사회에 나오게됬어.
A는 그런 자신이 혼자 남겨지게되자 외롭고 우울해졌어.
그래서 일단 현실적으로 할수있는걸하면서 혼자 쎈척하면서 위로했어.
그러면서 복수하자는 생각으로 혼자 꿈이나 야망을 가지게됬어
일 운동 자기계발 독서 헌팅 쇼핑 남들 다 하는것들도 하고
망상도 가끔씩하고 음악도 듣고 그렇게 혼자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어느날이였어.
A도 사람이니까 나이를 먹겠찌?
그렇게 시간이 지난 A가 어떤 오픈카톡에서 예전 친구들과 같은 놈들을 만난거야.
그래서 대화가 잘되다가 A의 MBTI가 ESFP라는걸 알게됬어.
그런데 애는 혼자 말 시작하면 정말 시끄럽고 엄청 사람 열받게 만드는게 있어
그걸 본인 스스로가 문제점을 아직도 몰라;.
그런데 그러다가 문득 예쩐에도 이런적이 있었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도없이 겪은 에피소드들이 스몰스몰 머릿속 대뇌를 스쳐가.
이제야 A는 나이 30살이 되고나서 10대 20대 내내 몰랏던 문제점을 깨닫기 시작했어.
처음에는 A가 본인이 얼굴, 외모, 뱃살, 키, 학력, 직업, 돈, 재력, 여자 등등 다른 문제점때문에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그런것보다 더 중요한건 사람 성격이고 말하는 습관이나 그런거잖아?
물론 얼굴 외모 중요한데 A가 그렇게 잘생기고 몸이 엄청좋고 돈도 많은편은 아니라서!
여자들도 그냥 중간에서 뺀거지.
A는 본인 문제가 말할때 너무 필터없이 못알아듣게 말한다는걸 다시 알게되고
그후로도 말을 할때 좀 생각을 하면서 뱉어야겟다는 생각을 하기시작했어.
그런데 웃긴게 그게 몇년전에도 했었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더래.
정말 슬프지않아?
A의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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