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때문에 죽고싶은적있어..?

내가 그래 대면갔는데 애들 다 친해져있고 얘기도 잘하는데 나만 낯가리고 경직돼서 약간 자유로운 수업이라 조별 같이 모여서 얘기하는 와중에 자기들끼리 웃고 떠드는데 다들 나 불편해 하는것같고 

진짜 그 공기 너무 싫어서 혀깨물고 죽고싶었어 

진짜 내 성격 너무 도움안돼 진짜 아까부터 너무 우울해 

그리고 이게 대단한 고민이 아니라는게 이것보다 힘들고 심각한 고민인 사람들도 있다는게 내가 너무 나약한것같아서 자괴감들고 힘들어 나진짜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이세상 어떻게 살아가지

[익인1]

중딩 때 그런 적 있음ㅋㅋㅋ 10년 지난 지금도 못 고쳐서 걍 난 평생 찐따로 살란다 하고 사는 중..

[글쓴이]

진짜 이수업 서로 교류하고 발표하고 이런수업인데 내 성격에 학점도 따기 힘들것같고 진짜 개침울하고 슿프고 이불속에 들어가서 안나오거싶어 진짜 짜증나고 슬퍼 나진짜 찐따야..

[익인2]

회사들어가도 똑같아... 내가 이렇게까지 내향형이였구나 입사하고 또 느꼈어...

[글쓴이]

그니까.. 지금도 이런데 나 어떻게 살지 진짜 눈물나 울고싶어.. 나진짜 찐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