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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35
이 글은 3년 전 (2022/3/25) 게시물이에요
나 진짜 심해... 학력부터 직업 전부 허언 투성이야 

처음엔 인티라는 커뮤 내에서만 살짝 살짝 바꿔가며 했는데(그렇다고 원래 거짓말을 안 하는 건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조금씩 하긴했어) 이제 점점 그게 심해지고 현실에서도 거짓말을 심하게 해...  

되게 구체적이게 증거까지 찾아가면서 하는데 이거 병원 가봐야할까...? 아직 실생활에 무슨 영향 가는 건 없어 그냥 스스로 한심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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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가 알고도 못고치는거면 정신과 가보라고 추천하고싶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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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엉 상담가야될거같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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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가봐 인티에 살짝 살짝하다가 현실에서도 한다고 했지? 그렇다면 지금은 영향이 없어도 앞으로 생길 가능성이 커 초반에 상담받거나 병원가보는게 제일 나을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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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언넝 가 봐. 나중에 너가 사랑하는 사람 잃을지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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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왜 거짓말을 하는 건데 숨겨야 할 이유라도 있는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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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자존감 문제/거짓말이 거짓말을 만든경우가 많다더랑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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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시작은 2년전 아빠가 돌아가신 걸 숨기고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아
내 친구들 중 대부분이 아빠 돌아가신 걸 몰라 그래서 친구들한테 일상 이야기 할 때 아빠가 없는데도 있는척 아빠가~ 아빠가~ 하면서 말했던 게 시작이었는데 그게 점점 번진 것 같아...숨기는 이유는 별거 없고 그냥 동정 받기 싫었고 안그래도 한심한데 걍 그런게 겹쳤나봐

인티에서도 첫시작은 부모님에 관련된 이야기였는데 그때도 아빠가 살아있는척 우리 아빠는 어찌구 저찌구 이렇게 시작했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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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웬만한 거면 몰라도 학력이랑 직업으로 거짓말 하는 거면,,,, 응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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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학력 직업은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별영향이 없어서 이정도가 병원을 가야하는 정도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서.. 근데 댓글 보니까 가봐야하는거 맞는 것 같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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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아직 초기라 일상생활에 문제 없을 수 있어도 전조가 점점 심해지는 거 보니 병원 고고 그러다 인간관계 다 망칠 수 있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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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이정도 쯤이야 하면서 습관적으로 반복되서 그럴수 있는데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말해도 쓰니 생각보다 나쁘게 보는사람 없어.

자각하는 정도이니까 병원도움 받는것도 좋고
쓰니 스스로도 꼭 필요한 거짓말인지 한번씩 생각해보고 말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는게 좋을것 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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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이정도 쯤이야 어차피 아빠가 살아있었더라면 이렇게 말하거나 이렇게 지냈을 테니까~ 하면서 시작했는데 이게 하다보니까 습관화가 된 것 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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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ㅎㅎ 나중에 내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창피한지도 모르겠고,

거짓말이랑 현실차이에 자괴감만 더 들고 무뎌지고 슬퍼지고 거짓말은 점점 버거워지더라.

거짓말을 하나씩 내려놓다보면 거짓말이 필요없게 될거야 솔직한 내상황이 내 생각보다 별거아니야 힘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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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는 학력 직업은 안속이는데 다른걸 속임
거짓말이 걍 습관이야 나도 이거 병인거 아는데 거짓말인걸 인정하기 싫어서 병원을 안감 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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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222 나도 학력 직업처럼 딱 거짓말인지 밝힐수 있는거 빼고 애매한것들 엄청 많이 속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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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그냥 습관인 것 같아... 그냥 대학교나 직업 처음부터 없었다고 말하면 되는데
바로 취업하느라(안했음 알바했음) 대학교 못갔고 현재는 그만둬서 백수다. 이런식으로 꾸며내... 솔직히 내 거짓말로 피해보는 사람도 없을 텐데.. 하면서 지내다가 점점 심해지는 거 보고 어 이거 심한가..? 하면서 글 올린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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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스스로 조절 못하면 가보는거 추천 나도 한때 나를 포장하려고 거짓말 입에 달고 살았는데 어느순간부터 스스로 너무 한심해보이는거야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이 되면서 무슨 나무가 자라는거 마냥 이런것들이 다 무슨 소용이 있냐 싶어서 이제는 안함 차라리 말을 안하고 말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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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그냥 한심한데 한심함이나 다른 이유들을 덮으려고 시작했던 건데 이젠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될 것까지 거짓말을 하니까... 진짜 병원 가봐야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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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하나를 거짓말하게 되면 그걸 안 들키기 위해 다른 거짓말을 하는 수밖에 없어ㅜ 나도 그냥 어린나이에 공시준비 하는 거 몇년이 될지도 모르고.. 소문 나는 게 너무 싫어서 친구들한테 재수한다고 거짓말 했거든? 근데 친구들이 모의고사 잘 봤냐 물어보고 고등학생 많을텐데 학원은 다닐만하냐고 계속 물어보니까 하나둘씩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점점 내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의 거짓말을 하게 되더라… 친구라도 만날땐 증거를 만들고 가짜 친구까지 만들어서 얘기를 하게 되는데 진짜 내가 아니게 된 기분이야 이걸 고칠 수 있는 건가 싶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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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게... 나도 가짜친구 되게 자주 만들어... 무언가에 공감해주더라도 그냥 공감만 해주면 되는데 꼭 누군가를 만들고 없었던 일을 만들어서 공감해주고...
걍 진짜 같다 내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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