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태어날때 몸이 이상했는데 병원에서 원인 모른다 그랬었거든

근대 크게 불편한거 아니라서 걍 살다가 

최근에 증상 그대로 구글링 했는데 

병명있는거 같은데 

왜 그때는 원인모른다 한거지

[익인1]

몇 십년 전이라

[익인2]

지식부족인가.. 희귀병? 태어날 때 검사 다 할텐디

[글쓴이]

희귀는 아니고 겁나 흔항거던ㄷ

[익인3]

다시 검사하러 가자

[글쓴이]

웅 그래서 월요일에 병원 가려구

[익인4]

그당시에는 생소한 병이었을수도

[익인5]

그 당시엔 안 알려졌었거나 아님 아예 다른 병이거나 증상으로만 특정되는 병은 별로 없으니

[익인6]

병명이 뭔데?

[글쓴이]

방아쇠수지증후군

[익인7]

증상은 유사하나 검사 결과 그 질병이 아니었나?

[글쓴이]

병이 아니라 외과적인거라서 맞는거같은데

[익인8]

증상이 어떤데??

[글쓴이]

손가락 펴고접을때 딸칵거리고 잘 안펴지고 아프고 관절에 혹같은거 있고...

[익인9]

증상이 비슷한데 다른병 아니었을깡?

[익인10]

의학도 발전하니까.. 그땐 낯선 병이었을수도 있고 의사실력이 부족했을수도 있고… 근데 어릴 때 아픈거면 한 병원만 가지않고 여러 병원 가보니까 전자일거같음

[익인11]

의학이 몇년사이에도 엄청 발전하고 그래서 어렸을때면 생소했을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