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남동생 프로게이머 하고싶다는데

하는게임은 롤이고 막 최상위권랭커도아니고 애매하게 다이아1 마스터 이래서 가망없어보이는데 어떻게 타이르지... 게임스트리머도 레드오션인거 같고 우리집에서 걱정포지션을 책임지고 있어..

[익인1]

프로게이머가 하고싶은 이유와 비전 계획을 ppt로 만들어서 오라그래

[글쓴이]

이게 최선이겠지..?

[익인2]

고2인데 마스터 다이아면 접는걸 추천..

[익인2]

근데 본인이 직접 부딪혀보고 깨우쳐야 그만둘껄 내동생도 그랬음

[글쓴이]

하 근데 자기는 이거밖에 할줄 모른다 고집부려서 ㅜ 본인도 누구보다 더 잘알텐데

[익인2]

아직은 겜하는게 좋아서 그럴거야 겜말곤 다른건 생각을 안 해봤으니깐..! 자기가 진짜 꼭 하고싶으면 부모님을 설득시킬 수 있는 무언가 보여주는 방법밖엔 없지

[익인3]

이번년도안에 챌린저 찍고 와라고 해 챌린저가 젤 높은 티어임 동생보다 더 티어 높고 나이도 어린데 프로 지망하는 친구들 많으니까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야함 연습생으로 들어가도 그 중에서도 잘하는 친구들이 1군 되는거고 그 1군에서도 1년 반짝하고 마는 사람도 꽤 있고
솔랭 순위도 높고 진짜 잘하는거 같으면 팀에서 먼저 연락 올 수도 있고 ㅇㅇ 익인1말처럼 프로게이머가 하고싶은 이유와 그런 계획을 ppt 만들어서 발표하라고 해보는것도 좋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