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ㅇㅇ이 상식이다 < 여기서 안다/모른다 기준이 뭐야?

ㅇㅇ의 어원이나 유래까지 알고 있는 사람, 사전적 정의만 어렴풋이 아는 사람, 학교에서 배운건 기억나는데 정확히는 모르고 대충 어떤 맥락에서 본건지만 기억나는 사람, 이름만 기억나는사람 등등 다양하잖아 

한자나 어휘같이 단순한게 아닌 문화인문학적 현상이나 수학, 과학적 명제 등등은 ox로 나누기에는 좀 깊이가 있지 않나?

[익인1]

그치 그건 묻는 게 뭐냐에 따라 다르게 판단해야 할 듯

[익인2]

구래서 사람마다 상식 기준이 다르잖아

[익인3]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상식선이라는 게 있으니 그런 감으로 따지는 거지

[익인4]

하긴 히틀러 아는 사람 했을때 친한사람인지 이름만 아는사람인지 애매모호 하네

[익인5]

사과는 apple처럼 딱 듣자마자 알수밖엔 없는거?

[익인5]

진짜 기본중의 기본 상식이라는게 있잖아

[글쓴이]

인티엔 그런게 많이 올라오긴 하는데 가끔 내 스스로 체크해봤을때 이건 안다고 해야 하나 모른다고 해야하나... 싶은 복잡한? 것도 있는것 같아 상식은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 지식이지 무조건 쉬운 지식은 아니잖아

[익인6]

그렇긴한데 여기에 올라오는 000상식이야?같은 질문글은 대부분 단순한 어휘나 역사적 사실 같은거라 ox에 나누기 쉽다갱각함

[글쓴이]

아까 삼국지나 레미제라블 같은것도 있길래...

[익인10]

오 이런 건 진짜 애매하겠다 나 삼국지 알긴 아는데 장비 관우 유비 정도밖에 모르걸랑

[익인7]

적당하다는 게 딱 선 긋기가 가능하면 좋은데 그게 아니라서 상식 전부에 해당하는 기준을 정하기는 어렵지. 적당하게 아는 수준을 비교적 다들 합의하는 선에서 정하고 이야기할 뿐이지

[익인8]

스몰토크시 대화가 통하는지 여부

[글쓴이]

오... 적당한듯 애초에 상식이나 교양의 기능 중 하나가 그거니까

[익인9]

성인되고 나 00 모르는데 그게 뭐야? 했을 때 주변 반응 생각하는 편ㅋㅋㅋ
00 안에 세종대왕, 이순신 대왕 넣으면 다들 헉 하지만 연개소문 몰라 이러면 그럴 수도 있군 ㅇㅇ 하고 넘어가는 정도?

[글쓴이]

아 역사쪽도 좀 단순한 지식쪽같긴 해 스토리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외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