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이지현편보는데 첫째가 나같아서 마음이 아파 친구들한테도 못하는이야기라 익명을 통해서라도 말한다. 제발 누가 들어줬으면 해서. 약간 횡설수설할수있음 사실 당한거 치고 기억이 별로 안나서. 동생이 184에 거구인데 나랑 나이차 얼마 안나 게다가 날때부터 엄청 유약한 성격. 물론 내가 야무지지 못한 편도 있겠는데 머리도 외모도 잔머리도 동생이 월등하게 좋아서 이길 생각 못하고, 그런가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살아왔어. ㅎㅎ 편애까지는 아닌데 동생때문에 억울한거 너무나 많고. (부모님 탓이라기보다는 걔 성격이 adhd기가 심함) 고작 2살차인데 걔는 애기 나는 장녀. 뭐 자잘한 억울한거는 내가 동생을 케어하지 못한탓이다라고 여기기도 하고 원체 기억력이 나빠서 그냥저냥 잘해주고 지내. 중고등학교 재수때가 가장 심했는데 그땐 점심에 때려도 그날 오후면 다시 밥먹고 잘 지낸거같아. 그냥 내 일상이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못견뎠던걸수도있겠어. ) 단 하나 지금도 사무치게 싫은게 언어폭력, 신체폭력. 짜증날때 손발 휘두르는정도인데 걔딴에서는 살짝 흔들었다하더라도 그 덩치가 나한테 주는 위압감과 타격은 엄청나지. 심지어 나보다 어린애한테... 사춘기 들어서서 점점 더 심해지는 그리고 나이먹어서도 계속되는 엄마한테 하는 버릇없는 말투랑 무례한 태도가 싫어서, 걔 막아서기도 하고 걔한테 따지기도 했는데. 그랬다가 걔한테 처맞고 울고 왜 저따고로 키웠냐 왜 내가 억울하게 당하는데 가만히있냐 엄빠한테 따지면 "그러니까 왜 잠자코 있지 끼어드냐" 걔가 나한테 시비걸어서(주로 불쾌한 장난! 나한테 마우스같은 물건 던지거나 침 튀기거나) 싸우게 되거나 아니면 걔가 기분나빠서 싸우게되면 내가 실컷 처맞을때까지 그냥 말로만 말리고 "싸워라 싸워, 왜들 그렇게 싸우냐." 하기도 했고 어느날은 죽이네마네 싸우니까 칼가지고오면서 "아예 둘중 하나 싸움좀 끝내라" 엄마아빠(특히 엄마. 아빠가 있을때에는 처맞을걸 아니까 상대적으로덜함.) 입장에서는우리가 싸운걸로 느끼는걸까? 나는 50키로 후반대고 걔는 185에 100키로 다되가는애인데. 우리가 과연 정당히 싸우는걸까? 내가 일방적으로 처맞는거지. 난 이런거때문에 너무 슬프고 억울했어. 더 억울한건 난 진짜 맞아 죽을까봐 걔 눈치를 보고 그냥 참게되었다는거. 동생이 날 마워하는게 아니라 짜증나서 푸는거라 그정도로 세게 때리진 않았지만 우위에 있는건 걔니까. 매일 맞고 싸우고 언어폭력당해도 잊고 웃고 잘 지내다가 가족끼리 분란 또 생기고 또 그날 잘 지내고 조금씩 집안의 분위기는 안좋아졌고 아빠도 상처 엄마도 스트레스. 나도 무기력 했어. 특히 집에 있던 시기였던 고등학교~재수때 심했던거같아. (엄청 심한거같은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 유일하게 내가 기억하는 순간이 걔때문에 가출했던 사건이었음. 나는 진짜 순둥이였고 짜증은 많아도 큰 반항 없던 애였는데 갑자기 다 나이들어서 가출했어.. ㅋㅋㅋ 그때는 사회생활하고 사람들만나고 그 생활을 잊고 지내다가 심지어 동생이 이제 철들었다고 생각하게 된거같음. ㅋㅋ 사실은 걔가 기분이 좀 좋고. 내가 집에 없었을 뿐인데. 어느날 엄마가 자기 말 안들어준다고 화나서 내방에서 가만히 누워서 쉬고 있던 나를 발길질하고 주먹으로 때리고 가더라. 엄마는 누나 때리냐고 화내고 끝이고. 맞을때 든 생각이 화난다. 슬프다. 억울하다. 이런게 전혀 아니었어. '아.. 또 이러네 귀찮아 ' '이런 생활이 정말 반복되면 아무도 고칠 생각을 안하겠네. 나도 귀찮은데 엄마랑 동생이 나서서 고치겠어?' '나 피곤한데 잠 좀 자고 일어나면 또 잊어버릴거같은데' 이 생각이 드는거야. 뭔가 해볼 의욕도 없고 귀찮고 그냥 넘길까 생각이들고. 근데 그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가방에 주섬주섬 옷 몇개 싸고 그냥 평범하게 외출하듯이 조용히 집나와서 아예 1년간 자취하고 안들어감. ㅋㅋㅋ 그 뒤로 내가 언제든 떠날 수 있는걸 알았는지 폭력은 거~~~~의 사라졌음 (지금은 잊엇는지 조금씩 나오드라) 엄마는 동생이 돌아와 줄거라고 믿어주고 있고. 지금은 가끔 하는거 빼고는 철들고 괜찮은거같아. 아이러니한건 내 동생이 제일 좋아하는게 아마 나일걸.ㅎ 모르겠다 이런일 겪었는데도 딱히 엄마아빠라던가 동생이 밉지는 않고 오히려 잘 챙겨. 이상하지. 뒤에 내용은 지웠는데 1. 남녀가 힘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평등하냐(나) 2. 딸린 자식 때문에 힘든건 여자(엄마) 이 두가지 때문에 참 남녀평등이 어렵겠구나 이생각이야 엄마랑 동생이랑 아빠랑 누군갈 미워하는게 더 힘들고 괴로워서 그리고 가족이 없으면 외로워서 스스로 기억도 망각하고 용서했나봐. 미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사랑하며 잘 지내지만 그 시절의 아팠던 나는 누가 보상해주고. 누가 알아주고 나는 누굴 원망해야하나 (차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미워하기는 힘드니) 이 생각 들때면 괴로워 그냥 나 혼자 더 커진 내가 안고 달래며 가야되는 문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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