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채식주의자가 된 계기

어렸을때 외국에서 살면서 닭을 키웠는데 막 그네도 같이타고 산책도 가고 그랬단말이야 근데 걔가 죽어서 엄마랑 정원에 묻어줬던 기억이 있어  

그뒤로 어딜 지나갔는데 닭잡는걸 본거야 내가 키우던 닭이랑 똑같은 생명체가 털이 뽑혀서 먹히는걸 보고 (그전까지 키우던 닭=먹는닭을 인지 못했었나봐) 충격먹어서 그뒤로 고기 입에도 안댔대

[익인1]

쓰니는 달걀이랑 생선 정도는 먹오.?

[익인3]

2222 건강을 위해 이정도는 꼭 추천해ㅠㅜ

[익인1]

혹시 몇년 정도 됐는지 알려줄 수 잇어)

[글쓴이]

한 20년..?

[글쓴이]

달걀은 안머거ㅜㅜ 우유랑 생선은 어렸을때부터 먹었단!!

[익인1]

알려줘서 고마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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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 그럴수있지

[익인5]

222 나도 닭키웠는데 내가 잡진 않아도 달걀은 잘 먹었음.... 닭은 대신 살쾡이가 다 잡아가더라

[익인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웃긴당

[익인10]

헐 대단한데?

[익인4]

지구에 도움되어 줘서 고마워 ㅠㅠ 나도 좀 더 고기 줄여야하는데

[익인6]

와 나 어제 이 생각 딱 했었는데! 어릴적에 동물 잡는 거 보고 충격 받아서 고기 안 먹는 사람 있을까? 하는.. 나도 외국 사는데 무슬림 애들 명절에 양? 목 따는거 어릴적부터 눈 앞에서 보고도 고기 잘 먹는거 신기해서 ㅋㅋ큐ㅠㅠ 솔직히 지금 다 컸는데도 도축하는거 눈앞에서 보면 고기 잘 못 먹을 것 같아...

[익인7]

그렇구나 맞아 나도 환경을 위해서라도 고기 특히 소고기 줄여야 하는디..

[익인8]

ㄴㄷ 닭잡는거 본적있는데 그닭으로 만든음식 못먹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