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상 치르는 동안 조의금 안해줌^^ 직장 단톡방에 부고 뜨는 분위기에 휩쓸려 명복만 빌어주고 말더라ㅋㅋ우리 한달정도 뒤면 서로 얼굴 안 볼 사이고 그거 공공연히 다 아는 상황인데ㅋㅋㅋ (내가 곧 계약이 끝나서 퇴사날이 잡혀있어) 내가 드린 것도 없고 곧 나갈 상황 알면서도 조의금 두둑히 챙겨주시는 상사들 어른들도 있는데... 이런 건 다 내 빚이고 추후에라도 내가 천천히 연락드리고 지내면서 갚아야 하는 거라 그렇게 하면 되는데. 아무리 사이가 안 좋대도 같은 사무실에서 얼굴 맞대고 일하는 직장 동료고, 심지어 자기 축의하는 돈도 받아놓고 막상 내 쪽에서 조사 생기니까 입 싹 닫는거 너무하지 않냐. 솔직히 내가 돈이 아까워서 그런게 아니라 걔가 적어도 기본적인 예의는 챙길 줄 알았는데 그게 실망스러운거지 뭐... 그깟 5만원은 그냥 허공에 날려버린거라 생각하려고^^

인스티즈앱
양말 200만원어치 사온 아내 때문에 화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