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두달분 사러 갔거든?
내 앞에 아저씨가 약사님보고 "이거 몸에 좋은거요?" 묻더니 약사님이 "원래 약은 몸에 다 안좋아요~ 부분적으로 아픈곳 나으려니까 먹는거죠 빨리 나으세요~" 했는데 아저씨 급발진으로 "돌팔이 아니야?!?! 야 건강해지지도 않을거 왜팔아!!!!" 개성질내는거야 낮술하신 것 같음
뒤에 다른 약사님은 내가 받을 약 들고 기다리시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거나 말거나 약사님은 약 포장하면서 복용법 랩하시고 딱 내미시는데 계속 안비켜ㅋㅋ개빡쳐서 밀치니까 밀어지길래 내 약 받았지
근데 또 한달분이야 당황해서 이거 한달치 더 주셔야 하는데요....하니까 약사님 놀라서 처방전 보고 옆에 알바분인가 그분보고 에이 두달분이네!! 한각 더!
저기 멀리선 갑갑하다고 마스크 안쓰는 할머니보고 다른 약사님이 "어머니~~~ 갑갑해도 마스크 쓰셔야 해요~~"
내 뒤에선 아저씨보고 술냄새나니까 빨리 나가라는 아주머니들
시골 약국은 이렇게 도떼기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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