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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82
이 글은 4년 전 (2022/3/29) 게시물이에요

내가 고등학교 내내 생기부 전부가 의대일 정도로

의대 가고 싶어 했고

같은 중고등학교 동창들 보면 

쟤=의대지망 할 정도야…

의대 목표로 작년에 재수도 했거든 


그치만 망했어……ㅜ


본론이 뭐냐면…

친구들이랑 가끔 통화를 하거나 만날 때…

내가 지금 다니는 학교 얘기를 하다가도 


갑자기 의대 얘기로 넘어가서 


너 의대에서 시험 보려면 진짜 바쁘겠다~~

쓰니는 의사 되면 무슨 과 할 거야?


이런 질문들을 해…


물론 친구들은 내가 얼마나 원했고 간절했는지를 

아니까 하는 말일 텐데…


지금 내 입장에서는 너무너무 부담스러워….ㅠ

주변 사람들 때문에라도 삼반수를 해야 하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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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깨가 무겁다… 정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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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그랬었는데 그냥 웃으면서 말해.. 삼반수 안할거면 나 이제 의대 생각 없어~~ 이렇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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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이거 말 안하면 몰라 그 사람들한텐 영원히 그 때 내가 말한 꿈들만 남아있는거라서 너가 말을 해야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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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그렇게 웃으며 말하고 싶은데 선뜻 용기가 안 나네… 이게 다 내 못된 자존심 때문인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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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냐 나도 자존심때문에 웃으면서 말해도 속으론 못가는 나한테 화도 나고 말 꺼내는 친구들한테 섭섭하고 그랬는데 이제 진짜 안가고 싶어졌고 다른 꿈을 꾸니까 편안히 말 할 수 있게 됐어!! 근데 쓰니 보면 아직 쓰니는 의대 가고싶은 마음도 남아있고 지금 학교에도 불만족해서 미련이 있으니까 그게 쉽지 않은 것 같아,, 나는 삼반수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해서 자꾸 이런 마음 들면 한 번 반수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내가 삼반수하고 안돼서 미련 털었거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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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ㅠ 맞아 사실 내가 그렇게 원하던 게 너무나 높은 곳에 있다는 걸 깨닫고 난 뒤로 내가 그 고점을 바라봤다는 게 한심하고 쪽팔려서 어디 말을 꺼내기가 두려워… 어디든 정착해야 마음의 짐도 풀고 새롭게 출발을 할 텐데 정처없이 이도저도 아니게 되니까 내 꿈이 뭐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이번 학기 끝나고 친구들이랑 제주도 여행 가서 여러가지 고민을 해보려고 해… 익인이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ㅠㅠ 고마워 밤이 늦었는데 오늘 하루 고생했고 내일 건강하게 보내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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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하고싶은게 한순간 사라지니 뭘 해야되는지 엄청 고민하고.. 사실 지금도 포기했다 뿐이지 내가 뭘 해야 행복할지 내가 뭘 하고싶은지 잘 모르겠어 막막해 ㅠㅠ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하긴 하는데 아직 확신이 없다.. 나도 그거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서 못지나치고 댓글 달았던건데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다! 그리고 친구들도 나쁜 의도가 아니구 순수하게 말 건넨거라서 부담스럽다던가 하지말아달라고 하면 오히려 미안해하면서 알았다고 해줄거야 걱정하지 말고 꼭 말 꺼내보길 바라 ㅎㅎ 제주도 여행 잘 갔다 오고! 오늘 밤도 잘 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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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다른학교다니는데도그런얘기를한다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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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내가 지금 학교를 문 열고 들어온 거라 불만족한다고 얘기를 하기는 했었는데… 아…… 친구들이 그걸 과잉해석하고 있는 느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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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수능5번봐서 결국 원하던곳오긴했지만 다른곳다니는애한테왜그런담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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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 이야기 들어주고 공감해줘서 고마워 익인아… 좋은 밤 보냈으면 좋겠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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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럴 때 그냥 한번만 털어놓고 의대 말고 다른 과 간다고 얘기하면 그 뒤론 괜찮아져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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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같이 모이면 술기운 빌리면서 얘기할까… 조금 부담스럽다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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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넘 길게 얘기하지말고 걍 중간에 툭 지나가듯이 얘기해 분위기잡고 얘기하면 쓰니만 스트레스 받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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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ㅠㅠ 같이 모이는 자리를 빌어 가볍게 이야기하고 지나가야겠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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