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년 반 동안 장거리 연애를 했어.
정말 좋은사람이야, 다시는 이런 사람을 만날 자신이 없어.
근데 나 이제 단거리 연애가 하고 싶어.
남자친구는 계속 장거리 일거고, 공기업에 갈 거고, 결혼을 해도 주말 부부일 것 같아.
난...
사랑을 하고 싶어...
근데 사랑을 한다면 내 남자친구였으면 좋겠어..
하지만 남자친구는 내가 필요할 때도 외로울 때도 힘들 때도 옆에 없고 옆에 있을 수도 없어.
나는... 사랑을 하고 싶은데...
슬프다...
내일 마지막으로 만나기로 했어, 남자친구는 날 붙잡는데
나는 사실 거의 헤어질까 하고 마음을 굳히긴 했어
평소 통화량도 얼마 없어서 시간을 갖는 동안... 그와 아무런 연락을 취하지 않는 것이
아무 일도 아니고. 특별하지도 안 특별하지도... 그냥 일상처럼 평범했어.
뭔가 질문을 해줬으면 좋겠어 과거를 떠올리고 질문하고 답을 찾으면서 스스로 마지막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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