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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58
이 글은 3년 전 (2022/4/15) 게시물이에요
어떤 편이야…? 주변 사람이 어떻게 해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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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정신 안 건강한 사람은 일반화할 수 없다고 생각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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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필요한 건... 그 사람한테 조언해주려고 하지 말고 그냥 옆에 있어주면 좋아 뭐 해주려고 하지 않아도 됨 그냥 옆에 있어주고 말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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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공황이랑 우울증 겪어서 아는데 내가 재단할 순 없지만 좀 쉽게 우울감 느끼고 자격지심이랑 피해의식이 심하고 자잘한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 근데 이게 자기 보호를 위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진짜 너무 그 누구한테도 이득이 없는 거짓말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대화를 너무 하고 싶어하고 내 한마디 한마디에 너무 의미부여하고 날카롭게 반응해서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 ㅜㅜ 대화를 안 하자니 대화를 시도하고 그래서 대답하면 내 말이 다 사실이 아니라고 하고… 주변에선 내가 다 받아줘서 그렇다는데 그냥 내가 만만한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기엔 나한테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잃고 싶지 않다 하고 종종 사과도 하거든… ㅜ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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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우울증이랑 불안장애 심할 때 그랬는데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보자면 그 친구 애정결핍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럴수록 쓰니가 쓰니답게 행동하고 중심 지키면서 상처 줄 의도 없다는 걸 보여주면 친구도 언젠가는 괜찮아질 거야 많이 오래 걸리겠지만... 과거의 내 모습 생각해보면 내 옆에 쓰니처럼 내 행동 받아주는 친구 있었으면 상처 많이 주고 많이 힘들게 했을 것 같아 상황 잘 모르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니긴 한데 같이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 아니면 멀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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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애정결핍 있었고 친구처럼 그랬거든 근데 나는 내 마음 괜찮아지고 그런 잘못된 습관도 깨닫고 고치기까지 10년도 더 걸렸거어 근데 아직도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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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구나 친절하게 다 알려줘서 고마워 ㅜㅜ 사실 같은 직종 일하는 분인데 내가 막내일 때 대리 급으로 있었고 부장님이 일 미루는 게 심해서 대리님이 너무 힘들어 하셨고 나는 사실 괜찮았거든… 일하는 거 좋아하고 막내로 예쁨 많이 받기도 했고 직급에 비해 많이 배울 수 있어서… 그러다 팀장님이 인사이동으로 부서 이동을 하게 됐고 대리님이 버티다가 따라가겠다고 현장직으로 전환하셨고 나는 어쩌다보니 현장직 직원이 부족해서 지원으로 다른 지역 발령나서 다니다가 몸이 너무 상해서 퇴사했는데 팀장님이랑 대리님 계신 부서에 현장직이 부족해서 팀장님이 퇴사했다면서요 재입사 도와줄테니까 와주면 안 되냐 필요하다 해서 다시 같이 일하게 됐거든 전에 일할 때는 자주 마주칠 일도 사실 없었고 가끔 얘기하면 나한테 유독 까칠한 느낌…? 근데 나는 낯가리셔서 그러나보다 하고 넉살 좋게 아이 전 대리님 좋은데~ 하고 밝게 대하고 좀 친해졌다 생각했고 밖에서 밥도 사주셨었어 나 다시 재입사 시킬 때 대리님이 먼저 내 퇴사 소식 알려서 팀장님이 연락 주신 거라 했거든… 근데 같이 같은 타임에 일하니까 투정이 좀 많으셔서 그냥 귀엽다 동생같다 생각했는데 최근에 좀 별거 아닌 걸로 트집 잡고 저번에 누가 이랬다 하면 나한텐 안 그러는데 쓰니씨가 좋나봐 이런 식으로 되게 노려보면서 차갑게 얘기하고… 그래서 같이 있었잖아요! 팀장님이 대리님한테도 똑같이 얘기했었어요! 했더니 자기한텐 절대 그런 적 없다 하고… 이게 길어지니까 나도 너무 힘들더라구 ㅜㅜ 부서이동이나 출퇴근 변경 신청 가능한데 하는 게 좋을까…? 근데 또 한동안 저렇게 까칠하게 굴다가 또 다정하게 챙겨주시고 해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어… ㅜㅜ 혹시 답변 힘들면 그냥 무시해도 돼!! 익인이도 마음 괜찮아졌다니 다행이야 점점 더 좋은 날들이 익인이한테 있었으면 좋겠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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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나 지금 술 마셔서 말이 이상할지도 몰라 감안하고 봐줘 내가 보기에는 쓰니가 착해서 힘든 거 털어놓기 좋아서 더 그러시는 것 같아 그러려고 그러는 건 아니고 스트레스 쌓인 게 다른 사람한테는 억압된다면 쓰니한테는 더 편해서 표출이 잘되는 상황같다고 해야 하나... 근데 본인도 잘못된 거 아니까 자각하고 한 번씩 잘해주는 거고 그러면 안되는 거 본인도 아니까 본인한테는 쓰니같은 사람이 소중한 거 아니까...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는 쓰니가 결정하는 건데 계속 같이 있으면 쓰니가 힘들어질 거야 나는 신청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내가 상황 설명해주는 거 많이 안 듣는 게 좋아 이해하려고 하지 마 무언가 때문에 상처받으면 그게 사람이던 상황이던 그 원인이 되는 무언가로부터 떠나는 게 최선이더라 근데 상대방 입장과 상황을 이해하면 그걸 주저하게 돼 그냥 쓰니 인생에 좋은 방향으로 선택했으면 좋겠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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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아니야 너무 이해하기 좋았어! 오래 지나다보니 약간 내가 사실 상처준 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고 안 그랬던 거 같은데 더 다정하게 내가 해보자 해도 날카롭고 하니까 의문이 자꾸 들었던 것 같아 ㅜㅜ 얘기 해 줘서 행동들이 이해됐어! 팀장님이랑 상의 해서 변경 신청 하는 방향으로 얘기해볼게! 너무 따뜻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좋은 밤 보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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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다행이다ㅎㅎㅎ 쓰니도 좋은 밤 보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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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아 맞다 행운 빌어줘서 고마워 쓰니도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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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사실 내 친구가 딱 그런데 난 모든 사람 포용하는 편이라서 그친구도 그냥 받아들여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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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윗댓 혹시 봐줄 수 있을까?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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