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되기전까지만해도 애들이 너무 좋고 교사가 평생꿈일 정도로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이제는 애들도 너무 답답하고 학부모도 무섭고 답답한 공무원 탑다운식 업무처리에 업무몰아주기식 문화까지...ㅜㅜ 외향적인 사람이길 바라는 업무환경에 더욱 내향적으로 변하고 있는 내 모습까지 현타와... 지금은 우울장애에 공황장애 진단받고 휴직중인데 가끔 학교 돌아가는 악몽꾸면서 하루가 망가져... 당장 이 일을 그만두는게 맞지만 교대나온걸로 어디에 내세울게 있는가부터 이제 서른이라 안정적인걸 버리는게 맞는가 싶기도 하고ㅜㅜ 가장 큰건 평생꿈이 교사였던 내게 다른 꿈이 없었어서 앞으로 뭘해야할지 감도 안온다... 마음 잘 추스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교직으로 돌아가는것이 맞는지(새로운 마음이라면 애들, 학부모, 업무 생각 안하고 내생각만하는 이기적인 교사야.. 이게맞나 싶지만) 아니면 제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고민이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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