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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년 전 (2022/5/03) 게시물이에요
평소에 그냥 가족 앞에서 그림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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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1
아니...넘 오타쿠스러운 그림만 그려서 숨어서..그림ㅋㅋㅋㅋㅋ
2년 전
글쓴잉
나는 못그려서 숨어서 그림 ㅋㅋ ㅠㅠ 게이 그리고 십다!!!!!!!
2년 전
잉2
진짜 꽁꽁 숨어서 그리는데 그림 그리는거 대충 아는듯ㅋ큐ㅠㅠ
2년 전
글쓴잉
난 뭔가 어릴때부터 그림에 대해 주변 사람들한테 부정적인 인식을 많이 경험해서 숨어서 그리는 게 습관됨 그래서 가족이랑 사는 지금까지 그림 좋아하면서도 제대로 그려볼 수 없었음... 그래서 그림실력 0...
2년 전
잉2
ㅠㅠ나도 어릴때 엄마한테 자랑스레 사람그림 보여줬는데, 엄마가 근데 너무 일본만화같다고 한 정말 별거아닌말에 충격받아서 ㅋㅋㅋ 심지어 지금 그림으로 돈벌고있는데 그것도 숨기고있어 울가족 나 백수인줄안다?ㅎ...
2년 전
글쓴잉
와 나랑은 다르게 숨어서 그리는데도 그림으로 먹고 산다고? 정말 너무 동경해... 혹시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돼? 너무 부럽고 멋지다...
2년 전
잉2
이모티콘 제작이랑 sns에서 엽서,스티커 같은거 판매 하고있어... 시작한지 얼마안돼서 솔직히 먹고 사는 수준은 아니고 그냥 용돈벌이 정도야 전혀 멋지지 않아 ㅋㅋ큐
2년 전
글쓴잉
2에게
아냐... 너무 멋있어 뭔가 자기 그림으로 많든 적든 생산적인 일을 한다는 게... 나도 잘 벌진 못하더라도 뭐라도 그림으로 벌어보고 싶다 진짜 멋있어

2년 전
잉2
글쓴이에게
진짜 할 수 있을거야!! 그림만큼 정직한게 없더라.. 내 최종목표가 웹툰작가라서 용돈벌이 하는 와중에 틈틈이 인체공부랑 드로잉 공부도 하고 있어. 우리같이 힘내서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그림쟁이가 되어보자구~!

2년 전
글쓴잉
2에게
나랑 똑같다... 근데 나는 지금 얼굴형조차도 부들부들 거리면서 못 그리는 수준이라고 스스로 생각해서... 내 채색법도 그림체도 딱히 없는 듯하고... 그래도 뭐라도 그려보자하고 요즘 덕질중인 최애 사진 보면서 그거라도 그리면서 연습 중이야... 그냥 내가 좋아하는 걸 그리는 게 가장 빠르고 좋을 것 같아서? 나랑은 비교도 안 될 만큼 멋진잉! 좋은 말 해줘서 너무 고마워! 의도치 않게 많은 도움 위안 얻었어...

2년 전
잉2
글쓴이에게
아냐 내가 더 ㅎㅎ..사담 sns계정같은것도 안하고 친한친구들한테도 자세히 말안해서 진짜 혼자 콕박혀서 그림그리며 살고있었는데 익명이지만 이렇게라도 털어놓을 상대가 있어서 위안됐다

2년 전
글쓴잉
2에게
들으면 들을수록 나 같아서 진짜 뭔가 쿡 박히는 기분... 벅찬 기분... 난 어느정도 그림체 잡히면 사담계는 아니더라도 개인sns에 취미식으로 그림 조금씩 올려보는 게 목표야! 요즘은 그런 식으로 그림 알리는 방법이 되게 좋더라구 다른 사람들 그림도 많이 보고 배우고! 너잉 꿈처럼 웹툰 작가가 되는 그날까지 익명으로 응원할게!

2년 전
잉2
글쓴이에게
고마워 나도 응원할게 >< 좋은밤보내

2년 전
글쓴잉
2에게
좋은 밤!

2년 전
글쓴잉
가족한텐 그럼 직장에 대해 뭐라말해? 그냥 백수냐고 해도 그렇다고 둘러대는 거야?
2년 전
잉2
대학 졸업한지 얼마안돼서 아직 심하게 닦달하는건 없는데 몇달을 계속 이런상태로 지내다보니까 점점 그냥 아무 회사라도 취직해라는 소리 하더라. 어제는 쿠팡물류센터라도 가라는 소리 들었다...ㅠㅠ 지금하는 일이 더 확장되고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면 언젠가 밝히게 되겠지만..아직은 내 그림을 가족들에게 보여주는게 너무 부끄러워서 계속 몰랐으면 하는 마음도있어 ㅠ
2년 전
글쓴잉
2에게
진짜 그심정... 난 너무 이해된다...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 만약 내가 너잉 입장이었어도 엄청 난처했을 듯 하지만 그렇다고 당장 말하기도 그렇고 내가 좋아하고 할 수 있는 일은 이거고...ㅜㅜㅜ 웹툰작가로 정식으로 데뷔해도 뭔가 비슷한 고충 있는 사람 꽤 있을 듯

2년 전
잉2
글쓴이에게
그치 ㅠㅠ 내가 좋아하고 할 수 있는 일이 이거라는거 진짜 공감된다. 설령 돈을 적게 벌더라도 내가 하고싶은 그림을 그리면서 계속 살면 정말 행복하겠다는 확신이 들만큼...

2년 전
글쓴잉
2에게
나랑... 정말 너무 똑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고 같은 분야를 향해 걸어가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넘 벅차오르는... 나도 돈을 남들보다 적게 벌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그림하면서 행복하게 소소하게 살구 싶어... 창작하는 거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 앞으로 서로 알아보진 못하더라도 여기서나마 자주 볼 수 있었음 좋겠다 너잉!

2년 전
잉3
숨어서 그려ㅎ
2년 전
글쓴잉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ㅠㅠ 근데 숨어서 그리려면 평소에 자주 못 그리지 않아?
2년 전
잉4
나는 그냥 그려 어렸을 때부터 쭉 그려와서 그런가
2년 전
글쓴잉
부럽다 혹시 가족들이 그림 그리는 거 쳐다본다든가 관심 가지거나 뭐라한다거나 그런 거 없어?
2년 전
잉4
가끔 지나다니다 쳐다볼 때 있긴 한데 대체로 관심 없더랑... 학생땐 공부 안하고 그림 그린다고 잔소리 자주 들었었는데 다 커서는 그런 것도 없어 ㅋㅋㅋ
2년 전
글쓴잉
글쿠망 혹시 어떤류의 그림 주로 그리는지 물어봐도 될까
2년 전
잉4
나 투디 그림 그려!
2년 전
글쓴잉
4에게
오호

2년 전
잉5
방에서 혼자 그리는데 잘 그린건 자랑함
2년 전
글쓴잉
구ㅏ여워 ㅠㅠㅠ 부럽다 금손
2년 전
잉6
취미일때도 숨어서 그렸고 프로 지망인 지금도 숨어서 그림... ㅎㅎㅎㅋㅋㅋㅋㅋㅋㅜㅜ 어릴때 오타쿠같다는 소리에 충격받은 뒤로는 아무한테도 그림 안보여줘ㅠㅠ
2년 전
글쓴잉
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속상... 나도 어릴때는 그랬던 거 같음 무조건 그냥 그림만 그리면 오타쿠래... 나 그때 애니가 뭔지도 몰랐을때
2년 전
잉7
나는 투디보다 사진모작 많이해서 가끔씩 보여도 주고 그래
2년 전
글쓴잉
너무 멋있다 사진 모작이라면 최소 실사? 느낌일텐데 금손 아닌가요
2년 전
잉7
실사는 맞는데 금손은 아냐 껄껄...그림 전공자인데도 난 참 공부를 안했지(아련)
2년 전
글쓴잉
아련...
2년 전
잉8
비엘 그릴 때는 숨어서 그리고 나머지는 엄마가 그림 그리셨어서 엄마 앞에서 그리고 보여드리고 컴펌받고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ㅜ
2년 전
잉8
애초부터 가족들 배경화면들이 다 내 그림인... 울 가족
2년 전
글쓴잉
와 혹시 어머니 무슨 일하셨어...? 진짜... 너잉 가족들 다 멋지고 훈훈하다 부러워 죽음
2년 전
잉8
일로는 안 했어! 어머니 가족들이 지원 안 해 주셔서 엄마가 어릴 때 숨어서 그리셨고 다행히 엄마 걸 물려받아서(?) 내가 하는 중 ㅋㅋㅋㅋ큐ㅠ 그런데 엄마는 비전공자인데도 그림 진짜 와 싶어서 맨날 엄마한테 컨펌받아
2년 전
글쓴잉
부럽다 여러모로... 나도 어릴때 엄마가 연습장에 그림 그리는 거 보고 그림 처음 그리기 시작했고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어릴 때 만화가가 꿈이라고 말했는데 가족들 반응이 안 좋더라고 누구에게도 지지받지 못했어 주변 반응도 안 좋았고 그래도 그때 창피해하지 않고 계속 꾸준히 그림 그렸다면 지금은 거의 실사수준으로 그리는 게 가능하지 않았을까하는 작은 아쉬움이 있다...
2년 전
잉8
글쓴이에게
에고 ㅠㅠㅠ 아냐 ㅜ 난 실사체만 그리는데 오히려 그리다 보면 실사체가 더 쉬울걸...?! 난 실사체 아닌 걸 더 어려워하는 편인데 나중에 되면 실사체보다도 본인만의 그림체가 더 중요한 거라 난 오히려 실사체를 그리는 것보다 각자 개성있는 그림체를 찾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아 사실 지금도 늦지 않았어 지금이라도 꾸준히 해 보는 거 추천해 난 할머니 되어서도 그림 그리다 죽는 게 꿈이야 ㅋㅋㅋ큐ㅠ 그때까지 노력해 보려고 같이 노력하자 아자

2년 전
글쓴잉
8에게
나도 할머니 되어서도 고양이 한마리랑 소소하게 그림 그리면서 사는 게 꿈이자 소원이야... 가슴에 와닿는 멋지고 현실적인 이야기 진심으로 고마워 많은 도움이 되었어 아자아자 파이팅!

2년 전
잉9
원래 그림 그리는거 알렸는데 너무 쪽팔리고 좋은 소리도 못 들어서… 이제 그냥 숨기고 있어 슬프다 ㅠㅠ
2년 전
잉9
그냥 알리지 말 걸 그랬음… 친척들까지 다 퍼져서 너무 부끄러워
2년 전
글쓴잉
나도 초중고 자라면서 단한번도 좋은소리 들어본적 없었음... 그래도 자연스럽게 그림 배워볼 기회도 없었고 고등학교 대학교 그림 전공 너무 하고 싶었는데 꿈도 접을 수밖에 없었고 현재는 그림체가 없어서 그리고 싶어도 아무것도 못 그리는 바보가 됐어 이 나이를 먹고도 가족 앞에서도 못 그리고 숨어서 그리고 있고... ㄹㅇ슬픔
2년 전
잉9
맞아…나도 진짜 똑같아 내가 좋아하는 분들은 다 가족들이 알고 자랑스러워 하신다는데 나는 이렇게 숨어서 한다는게… 그리고 그림에 대한 열정도 넘쳤었는데 이런 일 겪으니까 시들해지고 꿈도 접고 ㅠㅠ 하아아 그냥 씁쓸하다
2년 전
글쓴잉
나두... 근데 차라리 주변에서 인정 못 받아도 내 실력이 뛰어나면 다 무시되는데 시력이 없으니까 더 슬프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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