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갑자기 서운한 게 많아진 거 같아서 왜 서운한 지는 백번 이해해.. 근데 서운하다 말할 때 온 몸으로 티를 내면서 몇시간은 꽁기해져서 내가 분명 고치겠다 이제 안 그러겠다 말해도 계속 서운한 티를 내 나는 걔가 논리적으로 나를 납득시켜서 내 행동을 더 좋은 방향으로 유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모르겠다.. 내가 걔를 많이 안 좋아하나? 진도를 빨리 나간 게 문젠가? 진짜 사귄지 얼마 안됐거든 한달도 안됐어... 다른 건 다 좋은데 스킨십할 때도 가끔 설레고 그러는데 눈 마주치는 것도 좋고 같이 밥 먹는 거 산책하는 거 데이트 하는 거 다 좋은데 요즘에 아니 어제부터 연달아서 서운한 부분을 많이 지적해서 그런가 갑자기 걔가 좀 불편해졌어 어떻게 얘기를 해봐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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