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아했던 여자애가 있는데 내 첫사랑이기도해 근데 그 여자애는 나한테 딱히 호감 이상으로는 관심이 없었던것 같아보였거든 만나서는 얘도 나를 좋아하는거 같았는데 막상 나중에 문자보내먼 답장 텀이 엄청 길고 인스타 스토리보면 다른 남자랑 밥이나 공부로 자주 만나고 선톡도 거의 내가 하고.... 암튼 그래서 나름 마음 좀 정리하고 이성적 호감있는 다른 여자랑 이분은 나를 좋아하는 걸 많이 표현해주셨고 적극적이셔서 만난지 며칠 만에 사귀게 됐거든 근데 사귄지 며칠 안되서 처음 그 여자애를 만났고 무슨 얘기 하다가 애인 생겼다고 그런 얘기했더니 갑자기 그 여자애가 축하한다고 근데 자기 사실 나한테 관심있었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천천히 받아드리는 편이라 타이밍이 안맞았던거 같다고 사실 오늘도 애인 생긴줄 모르고 잘해보고 싶어서 왔던건데 아쉽다 이러면서 그냥 웃더라고 이 얘기 들으니까 아쉽고 그런 마음이 솔직히 먼저 들었거든.... 지금 현 애인한테도 당연히 너무 미안하고.... 첫사랑이랑은 이제 별로 볼일 없기도하고 사귈일 절대 없지만 지금 내가 이런 마음이 드는건 현애인이랑은 헤어지는게 맞는 거겠지? 지금 현 애인도 당연히 좋아해서 사겼고 만날 수록 더 좋아지는데 (지금까지 모든 연애 다 만나면서 훨씬 더 좋아졌었어) 이 처음 얘기한 여자애는 내가 그냥 처음부터 그냥 한눈에 반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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