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익이고 무리에 6명 있는데 한 친구가 좀 많이 잘생겼어 그리고 한 친구는 성형에 4천 썼는데 정말 객관적으로 평균 아래야 못생겼다고 소개팅 거절당한적도 있고.. 후자의 친구가 전자의 친구를 평소에 엄청 찬양해. 문제는 뭐 그냥 칭찬하는거면 상관없는데 굳이 다른 지인들이랑 비교해가면서 한다는거지 “ 여기 00이 말고 잘난 애가 어딨냐? ㅋㅋㅋ” “ 어차피 얘 미만은 그냥 똑같음 다 같은 평타범위” “우리는 비인기남들이니까 노력해야지” 이런걸 계속 엄청 강조하고.. 뭐 여기까진 그래 자기 주관이니 하려는데 문제는 그 짱잘 친구 외에 다른 사람이 좋은 평가 (특히 이성한테) 듣고 온게 있으면 그냥 침묵하거나 꼬투리를 잡아.. “그건 객관적으로 너 맘에들어서 그런게 아니지 않아?” 라던가 하는 식으로.. 그리고 그 화살이 이젠 나한테 돌아오는데.. 술마시고 놀다가 잘생겼다는 소리 들은걸 다른 친구가 단톡에서 언급하고 얘기하고있으면 평소에 말 제일많으면서 또 침묵하고 있다가 “ 근데 원래 그쪽 여자들 웬만하면 괜찮다고 해줘” “00아 잘생긴 애들은 원래 우리랑 다른 삶을 살아..” 그리고 그 일 있고부터 한동안은 계속 나랑 말할때 맥락에 맞지도 않은데 뜬금없이 “너도 평범한 남자의 삶을 살았겠지만” 이라고 반복해.. 나는 딱히 뭐 걔까지 나한테 호평을 해주길 바란건 아닌데 자꾸 뭔가 저런식으로 가치 자체를 깎아내리려는것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아 왜냐면 저게 장난같은게 아니라 평소에 외모의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하면서 자주 한탄하는 애라는걸 알고있거든.. 문제는 무리 애들이 성격이 특이해서 나 말고 얘를 불편해하지 않는것같아.. 한명은 낙천주의고 한명은 자기비하형이라 싫은말들어도 동조하고 한명은 찬양받는 입장이니 나쁠게 없어하는거 같은데.. 덕분에 정말 이게 일반적인 사람들은 괜찮은데 나만 불편해하는건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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