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 그리고 싶은데 가족이랑 같이 살아

무조건 독립 말고는 걍 답 없겠지? 취미나 직업으로 bl 장르 삼고 있는 잉들 조언 궁금해... 당장 자취할 상황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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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이 뭐가 어때서~.. 걍 오픈해

[글쓴잉]

ㅠㅠㅠㅠㅠ 당당한 마인드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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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깠어... 그래서 엄마가 종종 볼 때마다 너 또 남자애들끼리 붙여 먹니? 이러심

[글쓴잉]

와 근데 bl이라고 해도 노수위 수위 이게 다르잖아 너잉 그냥 다 그려???? 처음에 어떻게 공개하게 됐는지 궁금하고 어머니 첫반응도 궁금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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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걸로 돈 벌어서 어쩔 수 없이 까야 했음... 첨엔 뭐 그런 걸 그리냐고 했는데 통장에 찍힌 액수 보고 암말 안 하심

[글쓴잉]

헐 설마 웹툰 작가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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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근데 마니 못 벌어 ㅠ

[글쓴잉]

2에게
작가님 너무 겸손하신 거 아니에요...? 멋있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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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방에서 아이패드로 쫌쫌따리 그리면 안 들키지 않나?? 나는 취미라 이렇게 하는 편

[글쓴잉]

아 그게 나포함 가족인원 다섯인데 일단 원래 내방이 아니라 언니+내방이라 언니 짐도 같이 놓고 쓰는 방이라서 언니도 자주 들락거리는데다 엄마도 잘때 내방에서 나랑 같이 자고 강아지때매 오빠까지 왔다갔다 자주해서 ㅠㅠ 거의 불가능이야... 게다가 나 패드없찐... 싸구려 판타 컴으로 그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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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나도 언니가 내방 자주 들어오는데 언니 들어올 때는 그림도 안 그리고 벨툰도 안 봐서 조금 공감된다.. 나도 클튜 깔린 컴퓨터는 거실에 공용으로 있는 거라 거기서는 절대 못 그리지…ㅋㅋㅋㅋ 쓰니 상황이면 진짜 나중에 독립하는 방법밖에 없긴 하겠다ㅠㅜ 윗댓들처럼 쿨한 집안이면 너무 좋은데 우리집은 기독교 집안이라 나같은 사람은 벨오픈 절대 꿈도 못꿔서…

[글쓴잉]

이유를 설명하려다보니 본의아니게 tmi 남발한 것 같아서 뒤늦게 쑥스러웠는데 뭔가 약간의 공감해주는 것 같아서 기분 나아졌어! 조언 고마워 ㅠㅠ 현실적인 도움된듯...! 결론은 결국 하나 같아서 좀 슬프기는 하지만 진짜 방법이 딱히 없긴 해 ㄹㅇ 쿨한 집안이 아니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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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싸구려 판타 컴으로 bl그리는데 컴퓨터가 거실에 있어서 가족들 눈치 엄청 보면서 그린다ㅋㅋㅋㅋㅋ 완전 공감되네ㅠ... 나중엔 그냥 병풍 사서 컴퓨터 주변에 병풍 치고 그림... 당장 독립은 에반것같고 몰래몰래 그리다가 확실한 성과가 나오면 독립하는게 어떨까?? 나도 몰래몰래 새벽에 그리는걸로 돈 버는중이야... 우리 힘내쟈,,

[글쓴잉]

가족들이 병풍 쳤다고 뭐라하진 않아? 하... ㅠ 근데 새벽에 몰래 그리는 걸로 돈을 어떻게 벌어? 수입 방식이나 이런 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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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오빠가 몰래 다가와서 엄청 놀래킴ㅠ 그거 빼곤 아무도 뭐라안해서 그나마 다행이야,,, 새벽에 몰래 그리는건 1차 2차 비엘 커미션으로 돈 버는거야!

[글쓴잉]

멋있다... ㅌㅇㅌ에서 활동하는 거지 아무래도? 커미션 수입 괜찮은 편이야? 그런쪽 아예 몰라서 가끔 슬롯? 열어두시고 뭐 받으시는 분들 보기는 했는데 늘 궁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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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서그리다가 독립...

[글쓴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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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난 방이 따로 있어도 눈치보이는데... 그래서 짜잘짜잘한 건 아이패드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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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엄마~!!!!!!! 내방에 들어오지 말라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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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웹작이엇읍니다

[글쓴잉]

헐 개멋있어 ㅠㅠ 장르 비엘인가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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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가 머싯는부분인것...!! 비엘꾸금..!

[글쓴잉]

작가님이잖아요... 존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