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우울증 심한 사람도 많고 나보다 가난한 사람도 많고 나보다 살기 힘든 사람 널리고 널렸는데 나는 지금 멀쩡한 몸뚱아리 가지고도 귀차니즘에 빠져 일하나 제대로 할 생각도 안하고 하던 알바도 내가 조금 어린짓을 하고 다니는 바람에 사람들이 나를 밉게 보고 있다는 걸 알고 난 후로 그사람들을 못보겠다는 이유로 못나가고있고 새로운 걸 시작하는게 뭐가 어렵다고 그렇게 두려워하는건지 모르겠고 내가 성격이 못나서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데 알면서도 그사람들이 너무 못됐고 밉고 짜증나고 그와중에 애정결핍도 있는지 너무 외롭고 자해 시도하려다 너무 아파서 포기하고 죽고싶다가도 무서워서 시도도 못하겠고 정말 이제 미래도 안 보이고 삶에 미련도 없고 이런 신세한탄 할 친구한명도 없어서 커뮤니티에 글 끄적이고 있고 그냥 맨날 침대에 누워서 놀고 먹고 우는 거 말고는 하는 게 없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짜증나 정말 그냥 착하게 살고 싶었을 뿐인데 호구가 되어버리고 남들이 나쁘게 살면 부자가 되는데 내가 나쁘게 살면 그냥 나쁜거지가되고 왜 세상은 살기 힘들고 아서 사람망가지기 쉬운데 고통없이 죽기는 힘든걸까 신이 존재한다면 원망이라도 하고싶다 왜 날 이렇게 만들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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