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개발에서 QA로 직무 갈아타본 익 있어??

지금 개발로 3년차인데 업무를 테스팅이랑 어쩌다 같이 하는 부분이 있거든 근데 내 적성에 개발보다는 테스팅이 문서 작업 부분에서나 업무 하는 부분에서나 더 맞는 것 같은데 직무 변경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솔직히 맘만 같으면 갈아타고싶은데 지금까지 개발자로 쌓아온게 너무 아까워서 못 갈아타겠어 

개발자로는 혼자 제품 하나 커버하고 인터페이스 개발까지는 못해봤는데 클라이언트랑 서버 다 해봤어

[익인1]

QA 대우가 그렇게 좋진 않아서.. 몸값 생각하면 개발 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글쓴이]

사실 그것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야.. QA업무가 너무 매력적인데 현실적인것 생각하면ㅠㅠㅠㅠ

[익인1]

나도 테스트쪽 하는데 진짜 무시하는거 피부로 와닿아.. 그냥 버티다가 좀 나이 들면 갈아타든지 하는게 낫지 않을까

[글쓴이]

다시 생각해볼게 이야기 들려줘서 고마워ㅠㅠㅠ

[익인2]

난 개발이라 정확히는 모르고 그냥 주변에서 주워 들은 정도이긴 한데..
개발 가능한 qa 메리트 있다고 들었어. 우리 회사도 요새 qa 자동화 돌릴려고 관련 경험 있는 사람들 채용 중이고. 이쪽으로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익인3]

qa 자동화되고있어서 전망이 별로안좋아

[익인4]

나 개발에서 qa로 변경했어
요즘 자동화 계속 얘기 나오는데 그래도 qa쓰는건 다 이유가 있음...
자동화로 건질 수 있는 이슈는 한계가 있어서...
물론 대우는 개발자에 비하면 안좋은건 사실인데 qa직군 자체의 인식은 회바회와 사바사인거 같음.
qa존중 안하는 개발자 만나면 나도 빡치는데 나는 받는대로 일로 돌려주는 타입이라서ㅎㅎ

요즘 자동화 얘기가 많아서 나도 슬슬 자동화 공부 해볼까 싶긴하더라

근데 확실한건 요즘 qa 필요하다고 느끼는 회사들이 많아지고 있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