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퇴직하기전 마지막 휴가를 내셨거든. 아빠가 배낭여행 엄청 가고싶어 하셨는데 마침 휴가도 냈고 오늘 출발 하려고 했어. 근데 아침에 삼촌이 전화해서 이따가 작은엄마랑 친구들이랑 우리집 근처에 있는 산에 갈건데 점심좀 사달라고 그랬대. 그래서 나는 삼촌이랑 작은엄마랑 먹나보다~ 했어. 이제 아빠가 밥먹고 와서 내가 삼촌이랑 뭐 먹었냐고 물어봤는데 아빠가 삼촌은 안 왔고 작은엄마랑 작은엄마 친구들만 왔다고 하는거야. 근데 난 솔직히 이해가 안 갔거든…..작은엄마랑 엄청 친한 것도 아니고….사실 나는 작은 엄마 좀 그렇거든….. 왜냐면 삼촌이 전에 이혼을 했는데 그 이유가 지금 작은 엄마랑 바람나서 그런거거든…심지어 애가 둘이 있을때 그런 거고집에서 그런 불륜 짓거리를 했는데 그걸 친척 동생이랑 예전 작은엄마가(친척동생 친엄마) 본거야…….암튼 나는 저 얘기 듣고 정이 확 떨어졌었거든…..그리고 삼촌이 사업을 하는데 한 번 크게 망해가지고 우리집도 망할 망큼 아빠가 돈을 줬었더래서 더 그랬나봐…..(이 때 아빠가 엄마한테 상의도 없이 삼촌한테 돈을 줘서 이혼할뻔함) 암튼 앞의 상황들로 나는 아빠가 작은 엄마 때문에 여행 못간것도 좀 그렇고….삼촌도 없는데 그 비싼 밥 사준것도 이해가 안 가….그냥 내가 너무 꼬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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