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난 인터넷과 커뮤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기분 상해하는 거

이해 좀 안 됨.. 현생 아니잖어 걍..별 생각 안 들어

[익인1]

쓰니 바보 똥개 말미잘

[익인1]

기분 나쁘지~? 나쁘지~? 에베베베~

[글쓴이]

이건 좀 나쁘네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걍 인티에서 서로 싸운걸로 고소하려는 사람두 많도라

[익인3]

그런사람들은 현생을 커뮤에서 사니까

[익인4]

그칭 근데 그 사람들도 너한테 이해받으려고 기분 상한건 아닐거야

[글쓴이]

알지 근데 너무.. 열내고 상처받고 그런다니까 좀 측은하다 해야되나..; 어차피 이건 닫으면 끝나는 세상인 걸

[익인5]

애초에 기분을 나쁘게 만들 목적으로 하는 대화라? 유명인들은 그렇게 현생 열심히 살아도 몇마디 댓글보고도 심적으로 위축되는 걸

[익인6]

개인적으로 좀 신기하긴 함 그냥 핸드폰 끄면 끝인 일에 진심으로 화나한다는게

[익인7]

현실이랑 이어져있어서 그런거 아니야? 현실의 사회적 이슈의 문제니까

[익인8]

개논리 무논리로 비꼬면 혈압오르지

[글쓴이]

그게 이해가 안 된단 뜻이었음
나는 논리 없이 비꼬면 걍 무시하면 그만이란 생각인데
거기에 혈압이 오른다 화가 난다 이런 것 자체가 ..근디 머 사람마다 성격 다르니 걍 다같이 신경끄자~ 싶어서 쓴 글이라

[익인8]

무시가 되는 일이 있고 무시할수없는 상황도 있으니까
나의 경우 내가 팬질하는 연예인에 대한 교묘히 사실 섞인 가짜루머 퍼트리는거랑 일뽕들의 무논리 가짜 역사지식 퍼트리는걸보면 싸우거든

[익인9]

근데 인터넷에서 싸불한번 당하면 무섭긴하더라 괜히 겁주고 기분상하게 만들려고 쎄게 말한다는거 아는데 여러명이서 우다다 댓글달면서 욕하면 ㄹㅇ 무서워(인티에서 당한거아님)
약간 연예인들 악플달리면 이런 기분일까? 진짜 힘들겠다 생각하게 됨

[익인10]

ㅇㅇ근데 좀 너무 모자란 사람과 논쟁하면 화딱지남 난 규칙대로 체스하는데, 상대는 '내 킹은 겁나 세서 주변 말들 절반을 죽여!' 라며 깽판치고 있는 것 같아

[익인11]

오랫동안 스며들면 기분상하더라 나도 첨엔 별생각없었음

[익인11]

글고 현생에 많이 치이는사람일수록 더 그럴수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