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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253l 2
이 글은 2년 전 (2022/5/18) 게시물이에요
+) 이전글에 실수로 관심 그만받기가 눌러졌어서 다시 씁니다 

댓글 달아주셨던 두 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이런 커뮤에 글을 올려본 적이 없었어서 존댓말로 글 적는 거 양해부터 부탁드릴게요 

명확한 답을 구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하소연을 끄적거리는 거에 중간중간 TMI도 많으니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20대 후반인 평범한 게이 남성입니다 

제목 그대로 직장 이성애자 남자 동료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어요 

저는 작년 중순에 이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알바로 잠시 들어온 회사였는데, 다닌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관리직 제안을 사장에게 받게 되었어요 

 

생산직 중견 기업 협력사다 보니 인원이 적진 않은데 관리직을 입사해서 이렇게 빨리 달게 된 사람은 제가 처음이었는데요 

 

저 말고 다른 관리자들은 두 명이 더 있습니다 

한 명은 아저씨고 오래 다녀서 직급이 높고, 나머지 한 명은 저와 직급이 같고 동갑인 친구에요 

그 친구는 제작년에 들어와서 거의 1년만에 관리자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부터 하려는 얘기는 이 친구의 얘기입니다 

 

처음 이 친구를 보았을 때, 귀엽게 잘생겼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키가 그렇게 작지는 않은데 누가 봐도 착해보이고 무해해(?) 보이는, 그런 인상을 가진 친구였어요 ㅎㅎ 

그러면서도 이 지역 특유의 거친 사투리를 쓰는 매력도 있었죠 

 

처음부터 이렇게 호감이 있었지만, 어쨌건 아무리 나이가 같아도 그 친구가 저보다 먼저 들어왔으니 사수라고 생각하고 관리자를 달고도 반년 남짓한 시간동안 서로 직급으로 부르고 존댓말로 대했어요 

그럼에도 동갑이기에 말만 안 놓았다 뿐이지 서로 챙겨가고 어깨동무도 하며 잘 지내왔었습니다 

 

술 한잔 하자고 말은 해왔었는데 서로 바쁘고 시간이 안 맞아서 계속 미루다가 올해 초에 회사에서 같이 친하던 동생이 퇴사한다고 해 처음으로 셋이 술을 먹게 되었었어요 

 

그 자리에서 이제 말을 놓게 되었고, 술을 많이 마셨다 보니 방을 잡고 좀 더 얘기를 나누게 됐는데요 

사적인 얘기도 나오게 됐는데 자기가 어릴때 가정 문제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등의 얘기를 먼저 꺼내더군요 

 

놀라기도 했고 마음이 너무 안 좋았죠 

또한 그런 불운했던 가정사 때문에 뭐랄까, 살아가며 행복을 느낄 만한 게 없어 보여 그런 점도 안타까웠습니다... 

 

저 또한 완벽했던 가정에서 자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길은 제시해 주는 부모였기에 공부도 열심히 해 보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등은 잘 알고 살아가고 있는데 

이 친구의 인생은 그렇지 않았어요 

친구나 인간 관계도 다 비슷비슷한 사람들 밖에 없어 왔고요 

 

그날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 있었긴 했지만 이 날부터 뭐랄까, 정말 마음이 완전히 가 버렸다고 할까요? 

내가 이 사람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 정말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좋아하는 마음과 결합되어 정말 푹 빠져 버리게 되었습니다 

 

네, 어쩌면 값싼 동정심도 있었을 지도 모르겠어요 

나는 그래도 공부도 어느정도 한 사람이고 사교성도 있는 사람이니 정말 이 친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지 하는 그런 생각이요 

 

그 날부터 거의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로서 이 친구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합니다 

 

이 친구는 일단 성격이 그렇게 사교적이진 않아요 

오히려 아저씨들이랑 잘 어울리고, 회사 사람들에겐 선을 딱 긋는 편입니다  

저와 그 친구가 같은 직급에 있는 관리자이다 보니, 처음엔 이 친구가 힘들어하는 이유가 그저 일을 많이 해서 힘들어한다고 생각해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동원해 이 친구의 일을 덜어주었어요 

 

저는 주간만 들어가고 아저씨랑 이 친구가 주야 교대로 근무하기에 이 친구랑은 2주마다 같이 근무하고 있는데, 제가 주간만 들어가다 보니 중요한 일들, 특히 사람들의 근태에 관련해서라던가 중요한 일을 처리할 때 제가 주로 그걸 맡게 되었는데 

어떻게든 이 친구의 일을 덜어주려고 제가 사람들의 스케줄 관리도 다 짜고 해 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벽에, 제가 야간으로 어쩌다 들어갔을 때, 친구들과 놀러갔던 이 친구가 술에 취해 전화가 오더군요 

저에게 미안한 게 많다,는 말로 시작하기에 저는 너가 미안할 게 없다, 너가 조금이라도 편하기만 하면 나는 다 좋다 (이 친구한테 당연히 커밍아웃은 못했지만 너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다, 하는 식으로는 충분히 말을 해 놓은 상태였어요) 고 대답했더니 

 

더 윗급 관리자들이 제가 자기와 같은 관리자를 달고 나서는 자기에겐 연락이 안 오고 저에게만 연락이 온다, 자기가 나랑 같은 직급이 맞는지 모르겠다, 고 하는 말을 하더군요 

그때 아차 했지요 

 

저는 이 친구가 힘들어하는 게 그저 일이 힘들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거 뿐이 아니고 같은 직급이 된 동갑인 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단 거를요 

 

그 뒤부턴 최대한 조심했습니다 

일부러 같이 일하는 아저씨한테 이 친구가 이런 거 때문에 고민을 하는 것 같으니 뭔가 상의할 게 있으면 이젠 저 말고 이 친구한테 더 상의해 달라고 하고 

 

저는 원래 주간만 들어가지만 일부러 야간으로 들어가서 이 친구가 주간을 더 들어가서 사람들을 좀 더 케어할 수 있게 만들기도 했어요 

 

물론 제가 왜 그 때 야간을 들어갔는지 이유는 이 친구는 알지 못합니다 

늘 뒤에서 조용히 서포트하고 싶었기 때문이지요 

 

뒤에서 누가 이 친구의 일을 힘들게 하면 제가 조용히 다 처리해주고요  

마음이 여린 친구라 자기가 힘든 상황에 처해도 누가 챙겨주지 않으면 자기 혼자 부셔져라 일할 친구거든요... 

 

아무튼 이런 일적으로의 서포트부터, 물적으론 이 친구의 생일 때 얘가 향수를 좋아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서 백화점에 가서 고급 향수를 사서 이름을 각인해 선물해주기도 했어요 

받을 때 정말 좋아해 주더군요 

 

그럴 때가 아니라도 그냥 2주마다 같이 일하게 될 땐 커피도 늘 사주고,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뭘 더 챙겨주려고 하고 

저는 정말 물심양면으로 많이 그 친구를 챙겨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니까요 

 

그런데, 먼저 제가 이렇게 정말 생각하는 만큼 그 사람은 저를 생각해주지 않습니다 

준 만큼 못 받아서 서운해하는 그런 게 아니고 그냥... 저를 부담스러워 하지 친구로도 제대로 안 받아들여 주는 것 같아요 

 

친구 탓만 하기도 힘든 게, 마음속으론 분명 고맙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걸 표현을 잘 못 하는 것도 큰 것 같습니다 

매사에 부정적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하는 성격이기도 해, 어쩌면 저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다기보단 이 친구의 인간관계 대응 자체가 저랑 다르게 정말 무던한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챙겨주고 챙김받는 거에 너무 익숙한 저와 너무 다르니 힘든 거 같아요... 

 

저는 그냥 저의 이런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여주길 바랬지 그걸 미안하게 생각하길 바랬던 게 아닌데도 

어느 날 술에 취해 새벽에 전화가 왔을 때도 저한테 미안한 게 많다며 제가 고생하는 것도 보기 싫다, 이런 얘기만 하더군요 

대답으로 나는 너랑 같이 편하게 일하고 싶다, 그냥 내가 챙겨주는 거 알면 너도 날 조금만 더 생각해주면 고맙겠다 했더니 "나도 너 많이 생각하지" 라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도 나를 생각을 해 주는가...? 하고 잠시 기쁘다가도 그냥 의례상 한 말일 것 같고 그게 아니라고 해도 괜히 내 오지랖 때문에 사람이랑 친해지는 거 싫어하는 애한테 스트레스만 주는 건 아닌가, 하는 이상한 자책감까지 계속 듭니다 

 

앞서 얘기했듯 커피라던가 그런 사소한 것도 그 친구는 저를 챙겨주지 않아요 

저는 그저 제가 그 친구를 생각하는 만큼 조금이라도 저를 생각해주고 챙겨주길 바라는데 

그 모든 게 그저 제 바람에 오지랖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늘 저를 엄습합니다 

 

지금껏 짝사랑을 한 번 밖에 못 해본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고 살아왔기에 

이렇게 제 호의나 좋아하는 마음을 친구로도 받아들이지 못해주는 그 친구에 대한 제 감정은 너무 슬프고 힘듭니다 

 

꿈을 꿀 때도 늘 이 사람만 나오고, 그냥 24시간 이 친구에 대한 생각이 너무 커서 눈물이 날 때도 많고 너무 힘듭니다 

이젠 접으려고 노력중인데 정말 너무 힘들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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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
잘 읽었습니다. 마음 고생 많으셨겠군요..

어떻게 보면 결국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니.. 여기에서 마음을 정리하실거라는 선택은 현명하신 판단인것 같습니다

2년 전
우동1
그 친구를 향한 마음이 글에서 참 잘 묻어나서 제가 더 속상하네요ㅜㅜ

마음 따뜻하신 분이니 언젠가 좋은 분 분명히 만날거라 생각합니다

2년 전
글쓴우동
감사합니다 ㅜㅜ 정리를 하고 싶은데, 너무 하고싶은데 그만큼 또 너무 보고 싶어서 슬프네요
내일부터는 또 같이 일주일을 봐야 하는데 최대한 떨어져 있어 보려구 해요...

2년 전
우동2
에고... 글쓴님 너무 따뜻하고 좋은 분이시네요. 지금은 너무 많이 힘들겠지만, 지금 잠깐 안힘드려고 짝사랑을 더 해버리면 나중에 더 힘들어질테니 지금 멈추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저도 이전에 짝사랑을 한번 겪고 나니 느낀 점은 "될 인연은 어떻게든 된다"에요. 그 당시엔 이 말이 잔인하게 들릴 정도로 싫었어요. 물론 인연이란 생각으로 노력을 안하면 안되겠지만 가끔은 힘든 인연은 힘들어도 정리하는 게 맞더라고요. 시간이 흐르고 나면요. 짝사랑을 멈추고 어느 정도 마음이 정리가 되고 시간이 흘러서 자주 못보는 사이, 안보는 사이가 되더라도 그 친구를 사랑하면서 좋았던 기억이 나중에 그것 만으로도 "내가 사람에 이렇게 사랑을 줄 수 있었구나"라고 큰 의미가 되는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버티시고 이겨내세요! 응원할게요.
2년 전
글쓴우동
따듯한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 이미 힘들만큼 너무 힘들어서 이젠 다 타버린 재가 된 기분이네요
힘든 인연은 정리하는 게 나은데... 제 쪽에서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마음만 정리하고 계속 친구로 남을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게 맞을지 그 선에 대해서도 계속 고민이 깊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자주 못 보고... 안 보는 사이가 되었을 때를 상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단 건 아직도 정리하기에 갈 길이 멀었다는 거겠죠? ㅠㅠ 잘 버티고 이겨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년 전
우동3
친구로 남을 때까지 기다려 보겠다 = 미련이 있다. 이렇게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친구로라도 남고 싶다고 자꾸 옆에 남을 이유를 만들 필요가 없죠. 님에게 계속 받기만 하는 사람인데요.

그냥 지금 정리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냉정한 말이지만, 그 사람은 님에게 일관되게 선을 긋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걸 님이 혼자서 '저 사람은 속마음을 잘 표현 못하는 것 같다', '그냥 감정이 무던한 거 같다', 이렇게 포장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말씀을 조심스럽게, 하지만 누군가는 해 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커피 한 잔도 돌려주지 않는 상대에 대해서는 보통 화를 내거나 어이가 없어하는 게 일반적인데, 그게 슬프고 힘든 건 님이 그 사람을 좋아해서이겠지요. 하지만 그 사람은 님이 호의를 보내는 걸 알면서도 그 호의를 돌려줄 마음이 없어요. 그냥 상식이나 예의라고는 밥 말아먹은 사람이건, 님의 마음을 알아서 선을 긋는 것이던, 그 어느 쪽이던 원치 않는 사람에게 계속 호의를 베풀면서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상처받지 마세요. 마음을 잘 추스리시고 그 시간과 노력을 님을 위해 쏟으실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2년 전
글쓴우동
늦게 답글을 남겨 죄송합니다. 미련이 많이 남아있었는데 그냥 제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정리하고 싶었을 뿐 관계를 놓고 싶지는 않았어서... 그만큼 많이 좋아했습니다

준 만큼 못 받는건 제가 더 좋아했으니 상관없지만, 뭐랄까, 제가 뭔가 해 주면 좋아하며 자기도 받기만 하는 성격이 아니다, 나중에 꼭 돌려주겠다고 말하던 거나
커피 같은 사소한 건 그냥 그 사람이 무심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 생각하며 스스로 그 사람에 대한 핑계를 만들어 주면서 기대하고 지치고만 반복했던 것 같아요

결국 마음을 고백하고 관계를 끝냈습니다. 사람을 이렇게 사무치게 좋아한 적이 얼마만인가 싶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지나고 나니 허무할 뿐이네요 ㅎㅎ

남겨 주신 말씀은, 앞으로 살면서 누군가를 또 좋아하게 되고 비슷한 일들이 또 생길 수도 있을 텐데 두고두고 늘 생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1년 전
우동4
나랑 비슷하네 ㅋㅋ 나도 좋아하는 애한테 물심양면으로 퍼주는 성향인디
근데 그러면 상대방도 눈치 챌걸? 그래서 더 거리 두는 걸 수도 있음ㅋ
받는 게 부담스럽지만 싫진 않고, 또 직장 동료이기도 하니까 완전히 내치지 못할 뿐... 상대방도 근심은 있을 듯
결론은 니가 맘 정리하고 서서히 미련 거두는 게 맞는 듯함ㅋ

2년 전
글쓴우동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이제는 사람한테 너무 안 퍼주는 거 연습이라도 해야겠다 ㅋㅋㅋㅋㅋ 고맙당
1년 전
우동5
음 .......... 일단은 그 친구가 원래 그런 성향일 수도 있잖아요. 쓰니는 퍼주는 스타일인거 같은데(향수라던지) 일반 남자는 그런거에 무던한 편입니다. 쓰니가 무언갈 해줬다고 해서 그분도 무언갈 해줄 필요는 없는거잖아요. 그건 쓰니도 알고 있는 사실일테고 .......... 윗댓들 보시면 답이 나왔겠지만 .......... 진심으로 그 친구랑 오래가고 싶다면 더 이상의 선을 넘으면 안될 것 같네요. 이쪽이 아니고서야 일반에겐 지금도 충분히 깊은 관계일 수 있습니다. 본인도 이성과 사귈수 없듯이 그 친구도 쓰니와 사귈수 없을테니까요. 우리는 늘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야 하는 사람들이잖아요.
1년 전
글쓴우동
늦은 답글 죄송합니다. 해주신 말씀들 중에 일반에겐 지금도 충분히 깊은 관계일 수 있다, 와 우리는 늘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야 하는 사람들이라는 말이 특히 많이 와닿네요...

이 글을 쓸 당시 말씀해주신 데로 선을 안 넘고 마음을 가라앉혔어야 하는데, 저는 그게 너무 힘들었고 결국 이 글을 쓰고 2주가량 있다가 제 마음을 그 친구에게 터놓았습니다.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고 나서야 더더욱 후회가 많이 남고... 충분히 깊은 관계였을 텐데 제가 그 우정마저 망가뜨리고 상처를 줬을지 모른다는 자책감이 참 오래 가는 중입니다.

다음번엔 조금 더 현명하게 상황을 헤쳐나가게 되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우동님도 늘 행복하세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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