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모님이 바라는게 많아 겨우 저학년 8-10살인데 영어 제2외국어 수학 바이올린 피아노 수영 등등 하는거 엄청 많더라 배우는 내용도 영어 유치원 출신 애들 많아선지 그 나이에 하기 어려운 단어 위주로 외우고 나는 초딩때 맨날 방과후에 친구들이랑 운동장에서 흙퍼먹고 놀고 그랬는데...엄마들이 애들 하교시간 맞춰서 데리려 오시더라 바로 간식 먹이고 학원행 애들 너무 착하고 순수해서 대놓고 공부하기 싫다고 안해ㅠㅠ같이 단어외우다가 너무 힘들어해서 내가 학교에서 뭐했어 물어보면 또 다시 살아나서 조잘조잘 얘기하고 이렇게 귀엽고 활발한데 못노니까 안타깝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