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익들은 부모님한테 오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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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나 장거리인데 그냥 서로 부모님한테 오픈하고 남친은 자취 안해서 어머님집에서 가끔자고.. 나는 자취생이라 우리집에서 남친 자는거 우리 부모님 다 알아. 그리고 여행 갔다오겠다고 하면 잘가 ~~이래..

[글쓴둥이]

부럽다..ㅠㅠ

[둥이1]

거짓말 하는것보단 훨씬 나… 나도 초반엔 숨길라 했는데 우리 엄마도 눈치 빠르고 어머님도 아들쉑 집에 안들어오면 대충 눈치는 까시니까… 그냥 남친이랑 우리집 남친집 찾아가서 ‘저희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단둘이’라고 외쳐서 한번 허락 받은 다음부턴ㅋㅋㅋㅋㅋ 공항으로 갈땐 아버님이 ‘공항데려다주까?’ 이러시곸ㅋㅋㅋ.. 한번 넘어보눈것두 추천해

[둥이2]

나 초반에 부모님이랑 싸우고... 흑흑ㅎ 그날 이후 이젠 그냥 대놓고 갔다온다그래.. 근데 말하고 나면 갈때 안껄끄러워서 좋다ㅎㅎㅎ 속이고 가는게 더 찝찝해

[글쓴둥이]

하..ㅎㅎ 나 대판 싸워써...ㅠㅠ

[둥이3]

난 싸운 뒤로 한 번도 안 밝혔어어어어 알면서 눈 감아주는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ㅋㅋㅋ

[둥이4]

안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