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 친구가 미친 거처럼 얼빠거든..? 근데 얼빠라 뭐라 못 하는게 친구가 정말 예뻐 진짜 감탄 할 정도로 근데 어디서 진짜 그 요즘 말로 금팔찌 목걸이 문신돼지를 만나는데 나이도 10살이나 많아… 맨날 명품 가방 받고 ,백화점 가는 거, 까르띠에 반지,호캉스 우리 오빠가 해줬다 이런 거 올리고 나한테 자랑 엄청 하는데 진짜 부럽다기 보다 어떻게 저렇게 됐을까 싶어… 친구가 항공과라 키가 큰 편인데 애인은 친구보다 작고… 초반엔 다시 생각해보라고 말려도 봤는데 연락 시작할때부터 명품을 엄청 받았거든..? 어차피 친구 인생이라 더 뭐라하는 것도 웃겨서 그냥 냅뒀는데 점점 친구가 변해가 묘하게 평범하게 연애하는 날 무시한달까..? 그래서 친구 마음을 모르겠음 둥들은 진짜 뭐든 다 사주고 호캉스 맨날 데려가주는데 둥들 이상형이랑 정반대야 그래도 만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