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더라 굶어서 빼지 마라 정말 나 한달내내 300칼로리 안되게 먹으면서 뺐는데

ㄹㅇ 계단 한 걸음 올라가자마자 숨차더라 

근육 다 빠져서 2층 계단을 거의 이십분동안 올라감 

지금은 걍 행복한돼지로 사는중

[익인1]

와 맞어.. 저렇게 먹어서 쓰러짐

[익인2]

고생했어ㅠㅠㅠ 몸 힘들었을텐데 길게보자~~

[글쓴이]

꺅 오래전일인데도 고생했다는 말이 너무 반갑구 고맙네ㅠㅠ 이젠 마니 회복해써 조은 댓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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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0-300칼로리 왔다갔다했는대 정말 심할 땐 아침에 일어나서 밥통 열어서 숟가락으로 한입 떠먹기로 끝이었어 ㅋㅋㅋㅋ 배고프면 저녁에 천하장사 소시지 하나 이런식으로 먹구ㅋㅋㅋㅋ 진짜 걍 안먹은거나 같음

[익인19]

나도 가끔 뭐 안먹다가(귀찮아서) 진짜 안되겠다싶을때 밥통열어서 숟가락으로 밥만 조금 떠먹는데ㅋㅋ

[글쓴이]

나도 요즘 귀찮아서 가끔 그렇게 퉁칠때도 있어 ㅋㅋㅋ 그래두 제대로된 끼니 한끼는 꼭 먹으려하는중.. 익이니두 건강하게 묵엉~~!!

[익인4]

그렇게 해서 살은 얼마나 뺏엉??

[글쓴이]

저땐 체중강박에 미쳐있어서 저렇게 빼고고 또 저렇게 빼겠다고 두세번 했는데 다핮쳐서 35키로? 뺐던거같아! 근데 지금은 그 뺀 몸무게에서 50키로찜 겁나 비추~!~! 요요 개잘온다

[익인5]

나도 저렇게 뺏는데 두달반 30키로 빼서 결과가 바로 보여서 좋았지만 그거 얼마 못감 입터져서 요요옴 운동할 힘도 없어서 운동 못해서 이쁘게 빠진것도 아님 주변사람들 다 힘든일 있녴ㅋㅋㅋ 탈모도 옴 술도 이제 못마심 마시면 호흡곤란옴 그냥 나도 적당히 먹는 행복한 돼지로 사는중

[글쓴이]

ㄹㅇㅋㅋㅋㅋㅋ 목표체중이 되어갈수록 예ㅃㅓ지는게 아니라 점점 피부가 뼈에 달라붙음.. 하나도 안예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근육있고 지방있는 행복한 돼지가 좋은 거 같아~~

[익인6]

ㅁㅈ 그렇게 다이어트 하는 거 수명 깎아먹는 거임... 설마 이런 사람 있겠나 싶지만 나 오래 안 살거고 젊었을 때 살 뺄래~ 하는 사람 있을까봐 노파심에 말하자면 걍 뭘 해도 힘들고 금방 체력 바닥나서 인생에 뭐가 재밌는 게 없음... 다이어트 하는 게 성공한 후에 뭐라도 해볼 생각으로 하는 거잖아 근데 그걸 할 수 있게 하는 기초체력이란 게 없어져서 그거 못 함...

[글쓴이]

마자 ㅋㅋㅋ 뭐만해도 헉헉 거리고 걷는 것도 힘든데 예쁜옷이 다 뭔 소용임.. 정말 건강이 제일 중요하더라

[익인7]

ㄹㅇ 무조건 먹어야 해
난 귀찮아서 잘 안 먹는 시기가 종종 있는데 한 끼도 안 먹고 운동 갔다가 어지러워서 쓰러질 뻔하고 헛구역질 함…

[익인8]

아니 진짜 대단하다.. 난 저렇게 먹을 수 있는 거 최대 3일임 ㅋㅋ쿠ㅜㅜ 건강이 우선이야 ㅠㅠ 잘 먹으면서 해야돼..

[익인9]

어ㅋㅋㅋㅋ나도 바나나 1개 감동란 2개 이렇게만 먹었더니 개어지러웠음

[익인9]

나 화가 좀 많은 편인데 지쳐서 화낼 기운도 없더라고ㅋㅋㅋㅋ

[익인10]

운동안하구 먹는거만 조절한거야??

[글쓴이]

운동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한거가타!!! 근데 애초에 그럴 힘이 없어가지구 ㅋㅋㅋ 별로 하지두 않았어.. 앉았다 일어나기만해도 세상이 핑 돌고 배가 등 뒤를 뚫고갈것처럼 텅빈 공허함이 들끓구 그럼..

[익인12]

위험해ㅠㅜㅜ

[익인13]

헉ㅜㅜ 너무 고생했다… 지금 다시 회복하기까지는 뭐 먹었어? 그냥 바로 일반 음식들?
그렇게 너무 안먹다가 음식 먹게되면 탈나던데ㅠ

[글쓴이]

아예 초절식으로 뺀거여서 그런지 음식 무엇하나 입에 대기가 너무 무서웠었거든.. 아빠가 그런 내가 걱정됐은지 하루 종일 순대 한입만 먹어보라고 했던 날이 있었는데 그게 일반식을 먹기 시작한 첫날이었어 그때 먹고 울긴햇지만 ㅋㅋㅋㅋ 초절식이 몸도 정신도 마니 망가뜨렸는지 그 뒤로 갖자기 폭식증 생겨서 치킨 항마리씩 먹고 토하고 속 더부룩하고 월요일 아침에 먹었던게 수요일까지 배부르고.. 계속 토하고 더부룩하고 앙 먹고 반복하다보니까 걍 그거에 익숙해져서 걍 아프더라도 일반식먹게되구 머 그랬어! 쓰다보니 말이 가독성이 떨어지네 ㅠㅠ 미안

[익인13]

아이궁 진짜 수고했다ㅜㅜ 그래도 몸이 어느정도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야!!

[글쓴이]

마자!! 덕분에 건강한 삶이 얼마나 고마운지더 배우고.. 여러모로 고생길이었당 헤헤 예쁜댓들 고마어!!!!!!

[익인14]

아 나도 40초반까지 다이어트로 찍다가 미쳐버려서 행복한 돼지를 택했다

[익인15]

쓰나 50키로 요요온거야?

[글쓴이]

웅 하루만 먹어도 3키로씩 찌고 막 그러더라

[글쓴이]

그러다보니 50키로찜 ㅋㅋㅋㅋ 근ㄷ 전보다 차라리 살찐채로 일상생활 유지하는게 더 낫다 생각했고.. 걍 이러구 살아 이게 난 더 행복해 정신으로든 몸으로든!

[익인16]

어 나 아파서 음료만 먹는데
ㄹㅇ 아파

[익인17]

아니 300칼로리... 내 10분의 1이네 딱

[익인18]

나도 그랬는데 다시 다 살찜… 하지만 또 그러고 있지… 너무 쉽게 빠져서 포기할 수가 없어…

[익인20]

맞아 굶으면 안 돼... 나도 1일 1식 한 달 했는데 근육만 쫙 빠져서 체력 거지 되고 평소대로 먹으니까 빠진 살 도로 쪘어... 운동하는 게 몸도 건강하고 확실한 다이어트 방법이야

[글쓴이]

혹시 이글보구 초절식 살 잘 빠지니까 조금이라도 해볼까 생각하면 정말 안했음 좋겠다 걸을 때 발 뼈마디마디 힘 싣는 거 느끼면서 정신 겨우 부여잡고 헉헉대고싶지않으면 정말정말하지마!!!!!!!!!!!!! 건강한 사람이 더 ㅇㅖ뿌다애들아

[익인21]

나 일평생 저렇게 먹으면서 살았는데 진짜 근육 하나도 없고 살만 있어서 계단도 잘 못올라감 맨날 조롱당함

[글쓴이]

헉 조롱이라니 너무하다ㅠㅜㅜㅜㅠㅠ 이런사란도 저런사람도 있는거지..

[익인22]

300?!진짜 안 쓰러진 게 다행이다..ㅠ맛있게 먹고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하게 빼자!힘내!

[글쓴이]

꺅 고마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