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민 상담 잘 해줄 수 있는 익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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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

[글쓴이]

지금 있어? 있으면 댓글 달고 자살 충동 드니까 바로 바로 댓글 달아줘.

[익인1]

웅

[글쓴이]

대학교에 대한 고민이고 난 대학을 자퇴하고 싶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힘들어서 단순히 그 이유야 지금 원래
가족들이랑 같이 살다 가족들이랑 생활 패턴이 안맞아서 엄마나 아빠, 할머니가 집에 잘 안들어오고 혼자 있게
되서 집안일이나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고 혼자 잠을 자면서 불안해지고 밤에 너무 공포스럽고 무서운게
누적되고 반복되고 쌓이면서 외롭고 우울증이 있었는데 그 우울증이 더 심해졌어 혹시나 말하는데 상담,병원은
얘기하지 말아줘. 이미 안 해본 방법 없이 심리검사까지 해서 내 상태도 전반적으로 알고 남들이 하지 않는 노력 숱하게 해서 적극적으로 최대한 귀찮고 힘든데 살아보기 위해 상담을 6년이나 받으면서 노력했고 정신과 약은 효과가 없고 부작용만 있었어서 더이상 정신병원 정신과도 귀찮아서 가기가 싫고 매일 매일 자면서 대성 통곡 하듯이 펑펑 울고 죽고 싶은 생각만들고 하나도 안 행복하고 불행해서 죽고 싶어. 그냥 초등학교 때 내 인생에
서 제일 행복했을 때로 돌아가고 싶어. 나는 매일 자살 충동이 드는데 이런 내 상황에 대해 최대한 내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고 섬세하고 마음에 와 닿는 따뜻한 위로를 해줄 수 있어? 난 단답 싫어하고 최대한 자세하고 길게 내 상황에서 내 편에서 한 없이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익인이 너가 조언을 해줘.

[익인1]

혹시 휴학은 못할까? 내가 봤을때는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생활 패턴도 바꿔서 낮에 활동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아무래도 밤에 무서우니까 낮에 활동해서 좀 에너지를 소모하면 자는게 쉬워질거야 사실 나도 불면증이 심해서 이상하게 그럴 이유가 없는데 밤이 무섭고 그러더라고...그래도 낮에 열심히 활동하고나면 밤에 잠드는데 시간이 걸리긴해도 잠자기는해! 나도 죽지못해 살았던 적이 있는데 참 그 동굴을 빠져나오는데 오래걸렸어 지금당장은 너무 힘들겠지만 그래도 안좋은 선택은 안했으면 좋겠어 나도 죽지못해서 살았는데 그래도 지나보니 좋은 일도 생기고 그렇더라ㅠㅠ 좀 쉬면서 맛난 것도 많이 먹고 하고싶은 것도 하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 개인적으로 새벽에 적적하고 더 안좋은 생각이 많이들고 그래서 사람 소음이 들리는 카페asmr같은거 들으면서 자기도하고 그냥 틀어놓고 할거 하기도 했던 것 같아! 나름 좋았는데 익인이도 적적하고 그러면 한번 들어보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해 익인이가 힘냈으면 좋겠어 그동안 참 많이 힘들었겠다... 토닥토닥(( 안아주고싶다ㅠ

[익인2]

이야기해봐 쓰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