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할 사람 지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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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타로익이야?

[글쓴이]

촉이야!

[익인1]

질문줘! 하자

[글쓴이]

남자친구랑 220일이 넘었는데 장거리라 자주 못 만나서 항상 애틋하거든.. 근데 남친한테 서운한 부분도 많아서 최근에 얘기도 했는데 사실 고쳐지기 어려운 부분이라.. 헤어질 마음까지 먹은 상황이거든
근데 이대로 이번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헤어지자고 하는게 맞을까? 그리고 나한테 새 남자가 생긴다는데 그 사람이랑 더 행복한 연애를 하게 되는걸까?

[익인1]

글쎄… 헤어진다 해도 다시 재회 할 가능성이 있어보여서 … 그리고 상황을 이성적으로 볼 필요가 있을것 같아

[글쓴이]

1에게
헐 재회가 보여?
이성적인게 무슨 말일까?ㅠㅠ 막상 내 앞에 닥치니까 이성적 판단이 어렵다..
다른 남자들이랑 연애하는건 어때보여? 6,8월에 생긴다는데 사실일까?

[익인1]

글쓴이에게
이성적으로 판단해라는 말이야 글쎄 나는 헤어지면 한번은 재회할것 같이 보이는데..

[글쓴이]

1에게
익인이는 새 남자랑 연애하는거 말구 올해는 재회만 보여??

[익인1]

글쓴이에게
응

[글쓴이]

1에게
그렇구나ㅠㅠ
그럼 혹시 7월에 내 생일 당일날 남친이랑 보내게 돼?

[익인1]

글쓴이에게
응 그럴것 같은데

[글쓴이]

1에게
그렇구나ㅠㅠ
사실 남친은 없다는데
나는 자꾸 서운한게 쌓여서.. 그런 서운함이 없게 날 행복하게 해주는 새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올해는 아닌건가?

[익인1]

글쓴이에게
익인이가 재회를 안하면 운명이 바뀔수 있는거니깐..

[글쓴이]

1에게
그러면 5월 6월 중에 언제 헤어질 것 같아?

[글쓴이]

1에게
그런건가?ㅠㅠ

다른 질문은 없어?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아직은 큰 생각 없어보여 그냥 뭐지? 눈이 마주치는데? 이정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럼 눈이 자꾸 마주쳐서 걔가 나한테 관심있나 이렇게 생각해? 아니면 별 생각 없어?

[글쓴이]

1에게
아직까지는 관심있어서 쳐다본다고는 생각안해
근데 계속 눈빛 주고받고 하다보면 조만간 뭐지?할 것 같아 눈빛으로 승부를 보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