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은 3년 교제했고 전남친 어머님도 날 되게 예뻐해주셨어
근데 내가 전남친과 실수로 임신을 해버렸고 도저히 지금은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해서 중절수술을 했어 양쪽 부모님한테는 말씀 안드렸어 너무 무서워서 성인이 된지 1달도 채 안지났으니까
수술하고 몇 주뒤 이별 통보를 받았어 중절수술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죄책감들고 괴롭고 힘들었는데 헤어지기까지 하니까 도저히 견딜 수가 없는거야 그래서 자살을 시도했고 나는 결국 울면서 엄마한테 털어놨어
엄마는 많이 놀란것같았지만 오히려 날 진정시키면서 전남친 어머님도 아셔야 하는게 맞다고 날 설득시키고 연락드렸어.
하지만 들려오는 말은 우리 아들이 그랬을리가 없다는 뉘앙스의 말이였어. 오히려 내가 거짓말을 하는거라고 하더라. 전화를 끊는 순간까지도 내 몸은 괜찮냐는 말은 안하셨어
난 지금도 이게 참 서운하더라. 그때 고작 난 스무살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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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같은 사람인 줄 알았던 사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