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서로 결혼얘기 1도 안나왔는데 갑분 서프라이즈~ 하는것도 완전 별로긴 한데 상견례부터 해서 결혼식준비 거의 다하고 (혹은 도중) 프로포즈선물로 받고 싶은거 같이 백화점가서 다 고르고 이렇게 받고싶다 이런 얘기도 나누는 사람도 봤고.. ㅋㅋ 그래놓고 조명 호텔 꽃 가랜드 백화점에서 내가 직접 고른 그 선물 떡하니 올려져있는거 보고 프로포즈 하고 받는 느낌..? 너무 의문스러움.. 의미가 있는거임..? 사진찍기 용 보여주기용인가? 어느정도 언지만 주는 느낌일때 언제 어디서 일지 모르는 딱 그정도 서프라이즈가 설레고 좋은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