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영화고, 좀 단순 유치하긴한데 재밌어. 진짜 별거없는 영환데 개뜬금 스칼렛요한슨이랑 캡틴아메리카 나옴. 풋풋한 모습을 볼수있어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뉴욕한복판에서 독립한 스칼렛요한슨이 부담스럽게 하는 엄마의 기대를 등지고 걍 자기맘대로 하고싶어서 뭐해야할지도모르겠고 부잣집 유모 하거든. 근데 그집이 진짜 이상해. 엄마아빠는 애한테 관심없고 부모님 사이 안좋고 애는 외롭고 애기가 말도 안듣거든. 그러다 애기랑 진심으로 친구가 되고 윗집 사는 캡틴아메리카랑도 사랑에 빠지면서 혼돈의 독립을하고 어른이 되가는 스칼렛 요한슨 이야기야 잔잔하니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