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만 되면 그냥 당장이라도 병원 가서 털어놓고 싶고 드라마 같은 걸 요즘엔 끝까지 못 보겠어 웃고 있는게 부럽고 사랑받는 모습도 너무 부러워 나랑 다르게 예쁜 언니도 너무 부러워서 나도 저렇게 살면 어떨까 왜 나는 이렇지 싶고 애인한테 계속 의지하고 싶고 ... 죽고싶진 않은데 살고싶지도 않고 가끔은 그냥 침대 위에서 일어나기도 좀 힘들고 근데 또 막상 친구들 만나면 재밌게 노는 거 같아 그런거 보면 나 괜찮은거 같은데 가끔 저녁엔 정말 너무 우울하고 다 짜증나고 잠도 잘 못 자고 ..근데 또 웃긴게 내일 아침되면 괜찮은 거 같아 저녁되면 또 우울하고 .. 우울증인가 .. 아님 그냥 내가 나약해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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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34살 무서워하지말고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