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 어케하냐…

일단 이 친구는 좀 성격이 이상(?)해서 사람들이 별로 안좋아함. 그리고 휴학하고 공시한다규 해서 잘 만나지도 않고 평소에 연락도 잘 안하는 스타일 

 

근데 내가 같이 다니는 애들이랑 여행을 가서 막 스토리를 올렸어… 

그랬더니 톡으로 (한 한달만에 답장임) 너네 놀러갔네..?? 부럽다ㅜㅜㅜ 나도 놀고싶어… 이러고 막 나 니네 놀러간거보고 너무 우울해 지금 울고있어… ㅠㅠ 

이런식으로답을해서 여행왔는데도 괜히 마음 불편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너네같으면 이 친구한테 어떻게 대할거야??

[익인1]

손절..하고파

[익인2]

쌩깜

[익인2]

놀러간 거 보고 혼자 울고 있다 이런 궁금하지도 않은 tmi 남발하는 애는 곁에 둬서 좋은 거 한 번도 못 봤어

[글쓴이]

그럼 나 울고있어 지금 ㅠㅠ 이런거에 답장은 뭐라고 해야할까….?ㅜㅜㅜ

[익인2]

답장을 왜 해 하지마 나라면 걔 연락은 안 읽씹함

[글쓴이]

아 원래 같이 노는 무리는 아니야!!

[익인3]

헣....뭐야

[글쓴이]

얘가 피코많이하는 애라 별로 같이 이 무리에 껴주고 싶지않은데 자꾸 자기 왕따같다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다른애(연락전혀 안하는 다른 동기들)이 자기가 우리랑 싸웠다고 생각하면 어쩌냐는 둥 이런식으로 야기해서 괜히 스트레스 받고 짱나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