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친구가 있는데 전남친이랑 몇달 권태기 비슷하게 있다가 올해 3월쯤 헤어졌거덩 근데 걔랑 전남친이 같은 동아리였는데 거기 신경쓰이는 언니가 있었는데 둘이 사귄다는걸 알고 아 내 직감이 맞았구나 하고 1차로 열이 받았대 근데 작년 9월에 전남친땜에 다쳐서 한달간 치료를 받았다는데(왜 다친지는 나도 모름) 그게 치료비가 75정도 나왔고 그 남자애가 돈이 없어서 그걸 a 동생한테.. 사정해서 빌렸대 근데 그 시기에 같은 동아리 여자애랑 썸을 타고 있었던걸 동아리 동생이 헤어지고 나서 a한테 말해서 이제 알았어 그 돈도 안 갚아가지고 올해 5월까지 독촉해서 저번주에 다 받았대 막상 돈 얘기할때 미안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는데 그때 환승 준비 했던거 알게되니까 너무 열받아 미치겠다고 동아리에 퍼트릴지 걔네 가족한테 말할지 어떻게든 조지고싶다는데ㅠㅠ ㅠㅠ어카지 말려? 그러라고 해?? 일단 너한테도 리스크가 크니까 생각좀 해보라고.. 가족들도 말해봤자 팔이 안으로 굽지 않겠냐 했는데 이미 그 가족들한테 걔가 한심한 취급 받고있어서 말하면 쫓겨날지도 모른다고 괜찮대ㅠ 말리고싶은데 친구 홧병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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