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한지는 한 달 정도 됐고 밤이라 생각도 걱정도 많아지니까 고민글 쓰게 됐어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적어보자면 1. 내가 머리가 너무 안 좋아 내가 통계학과를 나오기는 했는데 활용과 같이 국어 문맥을 이해하는 부분들을 되게 어려워했어 대학생때도… 중학생들 가르치면 쉬울 줄 알고 했는데 활용부분이 생각보다 너무 어렵고 분명 문제를 풀어보고 가는데도(새벽4시까지 공부함) 애가 물어보면 설명을 못하겠더라고… 문제 풀이도 기억이 안 나고… 그래서 애가 물어보면 문제 보고 일단 다른 문제 풀고 있을까? 하고 답지보거나 내가 다시 보고 알려주거든… 한 번이야 괜찮지 두 세번 정도 그러니까 이런 나도 싫은데 애가 얼마나 날 무능하게 생각할까 싶어서 솔직히 너무 걱정이고 공부도 그래서 매일 해가고 있거든… 이거때메 제일 큰 것 같아 내가 이일을 해도 될지… 2. 생각보다 돈이 안 돼 알바기도 한데 내가 일 더 하는 부분들은 시급으로 쳐주지를 않아서 계속 이 일을 해도 되나 싶어… (근데 이건 내가 일을 못하기 때문에 내 잘못이기는 해) 그래서 더 의욕이 떨어지는 느낌… 3. 약간 adhd 끼가 있는듯 매번 정신이 너무 산만하고 일 할때도 이거하다가 저거하다가 그래 4. 애들 통제하는 부분 아직 시간 분배가 너무 어려워서 가르치는 것도 힘들고 그러네… 이것들이 내가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인지 아니면 잘 안 맞아서인지 잘 모르겠어 1번이 제일 나한테 커서 이게 제일 걱정이야… 일단 최소 6개월 하기로 했는데 6개월 내가 견딜수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하고 싶은건 잘 모르겠고… 새벽에 너무 우울하네… 계속 해도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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